○의장직무대리 박성하 의사일정 제1항 제155회 제천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금번 임시회 회기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 협의하여 보고한 대로 지방자치법 제47조 제1항의 규정에 따라 2009년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으로 결정코자 하는데 의원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 제155회 제천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금번 회기의 임시회 의사일정은 배부하여 드린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참조)

· 제155회 제천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안

이상 부록에 실음

다음은 본회의 회기 중 회의록 서명의원을 선출토록 하겠습니다.

금번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은 사전 협의한대로 유영화 의원님과 김병룡 의원님을 선출코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금회 회의록 서명의원은 유영화 의원님과 김병룡 의원님이 선임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두 분 의원님께서는 수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직무대리 박성하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과 200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을 위하여 1월 21일 하루간 휴회코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2항 휴회의 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5분 자유발언이 있겠습니다.

5분 자유발언은 제천시의회 회의규칙 제37조의 2의 규정에 의하여 성명중 의원님과 이정임 의원님께서 신청을 하셨습니다.

먼저 성명중 의원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명중 의원 성명중 의원입니다.

요즘 세계경제는 산업혁명 이후 대공황에 버금가는 어려움에 처해있고 우리나라 경제도 IMF이후 최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우리시가 2003년부터 지역 성장동력산업으로 선택한 한방산업이 지난 5년 동안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현시점에서 냉철하게 되짚어보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첫째, 2010국제한방Bio엑스포 개최 목적입니다.

엑스포는 인류문명 발전에 대한 박람회로 발전된 문명을 서로 비교 전시하는 산업전시의 장입니다.

현재 우리시는 국내 한방산업의 리더로 탄탄한 연구기반과 인프라 구축의 진면목을 국내외에 당당하게 과시할 수 있는지 또한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이 자리에 계신 공직자 모두의 마음가짐은 어떤지 솔직히 묻고 싶습니다.

둘째, 한방산업의 추진 조직체계입니다.

현재 우리시의 조직체계를 보면 한방산업을 전담해서 추진하는 부서가 한방경제과의 한방산업팀입니다.

한방경제과의 엑스포 개최 메인시설을 위한 인프라 구축 업무와 엑스포 개최를 추진하는조직위원회와 제천시 엑스포지원단이 있는데역할 분담을 재점검하여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셋째, 한방산업의 인프라 구축입니다.

지금 우리시는 한방산업과 관련된 산·관·학·연 체제가 제대로 구축되어 있는지 한방산업 관련 기업은 몇 개 업체나 입주되었고 전통의약산업센터에서 연구실적은 얼마나 되는지 고민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넷째, 한방산업과 관련된 예산 확보입니다.

금년도 한방산업 예산이 얼마입니까?

본 예산 4427억원중 엑스포 준비 예산 267억원 기타 한방산업예산은 2009년도 예산안 제안설명에 의하면 23억 5천만원으로 엑스포 준비 예산의 9%에 불과합니다.

다섯째, 엑스포 개최후의 사후관리 대책입니다.

엑스포 행사를 위한 임시 전시장, 주차장, 조경시설 등 조성비에 60여억원, 메인전시관인 한방생명과학관을 비롯한 국제발효전시관 등에 400여억원이 투자됩니다.

막대한 투자가 소요되는 엑스포 행사 이후의 경제적 효과 분석과 이러한 시설에 대한 향후운영방안에 대하여 시민들에게 명확하게 제시하고 홍보해야 합니다.

저는 오늘 잘잘못을 따지자고 이 자리에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

엑스포는 해야 합니다.

한방산업 포기할 수 없습니다.

얼마남지 않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역사에남을 엑스포를 보여줄 수 밖에 없기에 저는 한방산업 성공을 위하여 몇 가지 제언을 드립니다.

첫째, 엑스포는 최대한 경제적으로 개최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국내외에서 개최되었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성공과 실패 요인을 면밀히 분석하여 우리시에서는 시행착오가 없도록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 한방산업 중간 점검을 철저히 하기 바랍니다.

5년 동안 추진한 한방산업 전반에 대한 재점검과 앞으로 추진계획에 대하여 심도있는 논의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셋째, 한방산업 관련 행정조직 재점검을 하기바랍니다.

한방산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한방산업업무와 지역경제 업무를 분리해서 한방산업전담기구를 만들어야 합니다.

또한 엑스포 추진체계를 정비해야 합니다.

현장성과 능률화를 위하여 현재 청주에 있는 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실 조속히 제천으로 이전하고 하루라도 빨리 엑스포와 관련된 모든 업무는 조직위에서 전담하는 방안을 검토하시기 바랍니다.

넷째, 한방산업 제대로 지원하여야 합니다.

엑스포 이후 명실상부한 한방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서는 한방산업의 기초분야인 약초생산, 제품 가공, 유통 단계까지 균형적이고 생산적인 방향으로 예산이 투자되도록 적극 검토하기 바랍니다.

다섯째, 제2산업단지의 기업 유치입니다.

정부의 수도권 규제 완화 정책과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기업유치가 어렵지만 제천의 미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특화된 한방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만들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엄태영 시장님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

우리 모두는 비록 더디고 힘이 들더라도 비전을 함께한다면 능히 어둠을 헤쳐나갈 등대를 분명히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의장직무대리 박성하 성명중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의석으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이정임 의원님의 5분 자유발언이 있겠습니다.

이정임 의원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정임 의원 이정임 의원입니다.

먼저 제155회 임시회를 맞아 본 의원에게 5분발언의 기회를 존경하는 의장님과 동료의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1등 제천 젊은 제천 행복 제천을 건설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엄태영 시장님과 공직자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본 의원은 한방엑스포가 여러 나라의 기대속에 개최를 앞두고 있는데 철저한 준비를 거쳐세계속에 제천의 브랜드로 자리 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기축년 새해 우리시는 5월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2010제천국제한방Bio엑스포를 준비해야 하는 매우 중차대한 해입니다.

지금 우리시가 준비하고 있는 2010 제천국제한방Bio엑스포는 한방의 산업화, 과학화, 세계화로 우리한방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차세대 성장동력의 하나임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엑스포의 기본계획을 살펴보면 내외국인 포함관람객 85만명을 목표로 다양한 한방 관련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만 하드웨어적인 인프라 구축에 비하여 관람객을 유치하기 위한 실질적인 홍보 전략이 미흡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개최한 2002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와 2008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 관람객중 65%가 어린이 및 청소년이었다고 합니다.

현재 우리시는 청소년 관람객을 유치할 대안을 가지고 있는지요,

한방이라 해서 어른, 노약자를 위한 프로그램 구성만으로 많은 관람객을 유치할 수 없습니다.

젊은층을 공격해야 합니다.

2010제천국제한방Bio엑스포 홈페이지 구축 관리도 중요하지만 현재 운영되고 있는 전통의약클러스터 홈페이지에 제천시민 및 공직자들은 과연 얼마나 접속을 하고 있는지요.

또한 금년 특수시책인 사이버 제천시민 10만명 모집에 대한 계획도 인터넷 모집과 범시민운동 개최만으로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시가 추진하고 있는 한방엑스포가 현재 인터넷 공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되는지 아십니까?

아직도 엑스포 홈페이지는 구축중이고 그나마 제천시청 홈페이지와 제천한방엑스포에 관한 개인블로그 서너개 정도있을 뿐입니다.

발빠른 움직임으로 지금쯤이면 홈페이지를 통해 활발한 홍보와 안내가 되어야 하지 않나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참고로 2010년 여수세계엑스포는 벌써부터 홈페이지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현재 단순히 지역신문, 방송 홍보나 옥외광고물 홍보만으로는 충분하지않다고 생각이 되어 다음과 같은 방안을 제시해봅니다.

첫째, 누구나 접근하기 쉬운 인터넷카페와 블로그 같은 사이트를 운영하고 정보를 교류하 고 있는 대표 시샵을 선발하여 제천의 한약을 재료로 한 음식조리법이나 한방상품 등에 대하여 각 가정에서 한방약초가 싹이 터서 열매를 맺을 때까지의 동영상자료 등 한방 관련 특정 콘텐츠를 UCC 형태나 사진으로 올려 사이버상의 시선을 끄는 방안입니다.

둘째, 시민홍보단 운영 사업도 있습니다만 우리시에서는 평생학습 차원으로 추진되었던 한방관련 교육 이수자들이나 한방에 관심있는 시민들과 전문가인 한방대학교수 또는 우리시 관내 한의사가 함께하는 한방동아리를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한방에 대한 관심과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입니다.

셋째, 인터넷을 통해 한방이 단순히 어른들만의 축제가 아닌 젊은층의 관심 유도하는 방안입니다.

현재 봉양 산채건강마을에 한방명의촌 특화운영계획이 있습니다만 이러한 사업에도 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게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계획하여 남녀노소 모두 참여하고 즐기는 장소로 만들어야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여학생들의 고질병인 생리통을 없애는 한방체험코너나 이것을 복용하면 머리가맑고 좋아져 공부를 잘할 수 있다는 총명탕 시음코너 등 제천한방엑스포를 방문하면 아이부터 어른까지 몸과 마음의 건강이 해결된다는 입소문이 전국에 알려질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넷째, 전국 고등학생 및 대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방 또는 2010제천국제한방Bio엑스포를 주제로 하는 창업 콘텐츠대회를 개최하여 젊은이들의 관심을 확보하는 방안입니다.

마지막으로 제천이 한의사협회를 통하여 전국한의사협회와도 유기적인 협조체제 운영으로 엑스포를 홍보할 수 있는 그런 얘기가 되기를 바라면서 불특정 다수를 향한 일률적인 홍보보다는 실제로 참여 가능성이 높은 구매력이 있는 홍보력과 참여 대상층을 집중 겨냥하여 구체적이고 실효성있는 맞춤식 홍보가 될 수 있도록 기대해 보며 14만 제천시민이 공감하는 2010제천국제한방Bio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직무대리 박성하 이정임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의석으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여러분!

휴회기간 동안 심도있고 내실있는 위원회 활동을 당부드리면서 금일 제1차 본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고 제2차 본회의는 2008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과 조례안 및 동의안 등의 처리를 위하여 1월 22일 오전 11시에 개의토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30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