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이종호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200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상정합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최종섭 위원장님 나오셔서 200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 결과를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종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종섭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지금부터 본 특별위원회에서 심도있게 심의한 200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200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기 위하여 본 특별위원회에서는 각 상임위원장으로부터 예비심사 결과보고를 받은 후, 여러위원님들의 중지를 모아 세부적인 심사와 더불어 종합적인 계수조정 작업을 마쳤습니다.

그러면, 본 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200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내용을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금번 제3회 추경 예산안의 규모는, 일반회계에서 351억2,075만9천원, 특별회계에서 2억6,962만9천원을 증액 편성하여, 금회 추경예산안은 총 353억9,038만8천원이 증액 상정되어, 2002년도 예산총액은 2,926억7,103만2천이 되겠습니다.

다음은, 본 특별위원회에서 조정한 2002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의 조정내용을 간략하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반회계 세입분야는 조정사항이 없고, 세출분야 중 일반행정비에서 4천만원을 삭감하였고, 특별회계 세입, 세출분야는 조정사항이 없습니다.

위에서 삭감된 내용은 조직개편에 따른 사무실 재배치 및 정비사업 예산으로 사업의 필요성이 없어 전액 삭감하였고, 나머지 부분의 예산은 집행기관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채택하였습니다.

그리고 일반회계 세출분야 삭감액 전액은 일반회계 예비비로 증액 편성하였습니다

존경하는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부디, 본 특별위원회에서 심도있게 심의한 200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한 부분은 수정안대로 기타부분은 원안대로 의결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심사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조)

․ 2002년도제3회추가경정예산안심사보고서

이상은 부록에 실음

○의장 이종호 최종섭 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잠시 발언대에 대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여러분！

방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최종섭위원장님께서 심사결과 보고하신 200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하여 질의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질의하실 의원님들이 안계시므로 질의를 종결하겠습니다.

최종섭 위원장님 의석으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에 앞서 의원여러분께 양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신원 농업기술센터소장님께서 농업진흥청에 사업보고회 관계로 오늘 자리 같이 하지 못한 점 양해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다음은 토론순서가 되겠습니다.

본 안건에 대하여 토론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토론하실 의원님들이 안계시므로 토론을 종결하겠습니다.

다음은 의결순서가 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2002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예산결산 특별위원장님께서 보고 하신대로 수정한 부분은 수정안대로 기타 부분은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므로 의사일정 제1항 200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수정한 부분은 수정안대로 기타 부분은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최종섭 위원장님을 비롯한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위원 여러분, 200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도있게 심사해 주신데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시 집행부에서는 금번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이 금년도 최종 예산안이므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보고한 내용을 다음 년도의 예산운영이나 재정계획 수립 등에 반드시 반영하여 한층 더 건전하고 행정효과를 가져오는 미래지향적인 재정운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엄태영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

이것으로 제86회 제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18일간의 모든 의사일정을 마쳤습니다.

연말 연시가 다가옴에 따라 여러 가지로 바쁘신 중에도 그 동안 의사일정에 따라 원만한 회의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일주일 후면 2002년 임오년 한 해도 역사의 뒤안길로 접어두고 2003년도 계미년 새해를 맞게 됩니다.

돌이켜 보면, 금년은 다사다난 하였다기 보다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역동의 한 해였습니다. 국내적으로 각종 게이트와 로비의혹으로 점철되고 세계적으로 미, 이라크간 전운이 감도는 가운데 월드컵 축구경기와 아시안게임을 성공리에 치루어 세계적으로 우리 대한민국의 역량을 다시 한번 과시함으로써 경기가 회복세로 돌아섰고 6. 13지방선거로 시민의 기대와 사랑속에 민선3기 지방자치단체와 제4대 의회가 새롭게 출범하였으며 제16대 대통령선거를 공명정대하게 실시하는 등 그 어느때 보다 21세기에 걸맞게 탈바꿈하기 위한 전환의 한 해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우리 제천시의회도 제4대 의회가 새롭게 출범한 지 6개월정도에 불과하지만 그 동안 시민의 대변자로서 보다 성숙한 의회상을 정립하고 집행부와 민생 현안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면서 다소 미진한 부분도 있지만 참된 지방자치 정착과 살맛나는 푸른제천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다고 감히 생각합니다.

이러한 노력에 함께 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적극 협조해 주신 엄태영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15만 제천시민 모든 분께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지난 91년 지방자치가 30년만에 부활되어 본격적인 지방화 시대가 열린지 11년을 넘어서고 있지만 아직도 제약이 많아 실질적으로 지방자치의 여건은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식정보화 새로운 전환기를 맞아 우리 의원 모두는 지방자치의 참뜻을 다시한번 새겨보고 지방자치의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한 발상의 전환 등 시대에 부응하는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되겠습니다.

지난 10여년간은 지방의회 자치기반 정립과 존재에 그 의미를 두었지만 이제는 지방의회의 기능에 중점을 두고 지방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생활의정을 적극 실천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내년 또한 수많은 도전과 시련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의원으로서 첫 발을 내딛는 마음으로 늘 처음처럼 맡은 바 소임을 다함으로써 지방자치의 참모습을 찾는데 열과 성을 다짐하는 새해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시산하 공직자 여러분,

이제 본격적으로 추워지기 시작하고 올 한해도 일 주일 밖에 안 남았습니다.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이동 등으로 다소 어수선한 연말이 되리라 봅니다만 행정의 공백이 없도록 연초 계획했던 일들을 알차게 잘 마무리 하시고 겨울철 가뭄과 폭설대비 재해대책에도 만전을 기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산하 공직자 여러분, 내일은 성탄절입니다.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눔으로써 따뜻하고 보람된 한 해를 보내시기를 바라며 아울러 다가오는 2003년 계미년 새해에도 우리 제천시의회와 제천시가 진정 시민을 위해 상호협력하는 양 수레바퀴로 밀려오는 도전을 기회로 삼아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자연, 인간, 문화가 함께 상생하는 21세기 일등제천을 건설하는데 힘과 지혜를 모아 나가는 생산적인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늘 충만한 가운데 소망하시는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길 기원하면서 폐회사로 갈음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이상으로 제86회 제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폐회를 선포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11시14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