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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의회

제55회 개회식 본회의(1999.11.25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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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회 제천시의회 정기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제천시의회사무국


일시 : 1999년 11월 25일 (목) 10시


제55회제천시의회(정기회)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의원윤리강령낭독

1. 표창장수여

1. 장학금전달

1. 폐회

(사회 : 의사담당 정광화)


(10시 개식)

○의사담당 정광화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55회 제천시의회 정기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바로”

의원님께서는 서 계시고 방청석의 내빈과 공무원께서는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제천시의회 의원 윤리강령을 박연길 의회운영위원장께서 낭독하시겠습니다.

○의회운영위원장 박연길 제천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우리 제천시의회 의원은 시민의 대변자로서 법령을 준수하고 양심에 따라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지방자치시대에 부응하는 의회의 명예와 위상을 정립하고 시민의 권익과 복리를 증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할 것을 다짐하면서 이에 우리 제천시의회 의원이 준수할 윤리강령을 정한다.

하나, 우리는 시민의 대표자로서 인격과 지성을 함양하여 시민의 의사를 충분히 대변한다.

하나, 우리는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공익을 우선하는 정신으로 주민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하여 그 직무를 성실하게 수행한다.

하나, 우리는 공·사생활에 있어 의원으로서 품위를 유지하고 직위를 남용하여 자기 또는 타인을 위한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지 아니하며 검소하고 청렴한 생활을 솔선수범 한다.

하나, 우리는 의회활동에 있어 법령을 준수하고 의원 상호간 존중과 균등한 기회를 보장하고 민주적 절차에 따라 문제를 해결하는 건전한 의회운영에 최선을 다한다.

하나, 우리는 시민의 책임있는 대변자로서 의회활동과 관련한 모든 공적, 사적 행위에 대하여 시민에게 분명한 책임을 진다.

제천시의회의원 일동

○의사담당 정광화 의원님께서는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장학금 전달이 있겠습니다.

제천시의회 장학금은 14명의 의원님이 매월 납부하시는 일정액으로 조성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고등학생, 하반기에는 중학생을 학교별로 각 1명씩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앞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장학증서, 제천중학교 3학년 기호영 위 학생은 제천시의회 장학생으로 선발되었기 본 증서를 수여하고 장학금을 지급합니다.

1999년 11월 25일. 제천시의회의장“

장학금으로 15만원이 지급되겠습니다.

“장학증서, 제천동중학교 1학년 안승현,

이하 내용은 모두 같습니다.

“장학증서, 제천여자중학교 2학년 정호정,

“장학증서, 의림여자중학교 1학년 이진희,

“장학증서, 봉양중학교 1학년 백혜인,

“장학증서, 수산중학교 2학년 김문희,

“장학증서, 백운중학교 2학년 유관수,

“장학증서, 송학중학교 2학년 박장미,

“장학증서, 대제중학교 1학년 강창우,

한송중학교 장민영 학생과 신덕중학교 김지혜 학생은 학업관계로 참석하지 못하였습니다.

모두 제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태승균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장님을 비롯한 시산하 공직자 여러분!

또한 민주주의 꽃이라는 지방자치 발전을 위하여 많은 성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15만 시민여러분!

격변과 격동의 한 세기였던 20세기도 어느덧 역사의 한 페이지를 기록하고 서서히 역사의 뒤안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20세기는 전세계적으로 산업혁명을 거치면서 미·소 양대국을 정점으로 한 민주주의와 공산주의로 대변하던 냉전시대를 거쳐, 자국의 이익 앞에서는 이념과 사상의 벽을 넘어 피아가 따로 없이 손을 잡는 그야말로 탈냉전시대로 접어든 경제력이 세계를 지배하는 경제 전쟁시대의 개막이기도 했으며 또한 지식과 정보산업이 세계사의 흐름을 좌우하는 정보전쟁시대의 막이 오른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시대상황 속에서 우리 제천시가 세계 어느 도시보다도 안정된 생활터전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대단위 기업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식·정보 행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정보화 시대가 우리 모두에게 요구하는 것은 남보다 먼저 변화하겠다는 개혁의식과 남보다 먼저 도전하겠다는 도전의식, 새로움을 창출하겠다는 창조력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시산하 공직자 여러분!

최근의 IMF사태와 같은 시련과 고통은 국민의 지나친 소비도 원인이었습니다만, 일부 공직자들의 안이한 정책판단과 집행이 빚은 인재라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점들은 우리 국민 모두에게 6.25동란이래 최대의 시련을 안겨 주었으며 그 과정에서 공직자 여러분도 본의아니게 구조조정이라는 아픔을 겪어야 했습니다.

그 동안 공직자 여러분께서 우리의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것처럼 할 일이 많은 새천년에 우리 시를 더욱 발전시키는 몫 또한 공직자 여러분의 일이며, 성패 또한 여러분의 손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30여년전 단절됐던 지방의회가 8년전 다시 부활되어 우리 국민모두가 처음에는 걱정과 우려를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에 와서 회고하여 보면 성공적인 지방자치의 길로 가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음은 매우 다행스럽고 가슴 뿌듯한 자부심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시점에서 우리 시민의 권리증진과 향기로운 삶의 의욕을 드높이기 위하여 추진하였던 ’99년도 의정활동의 주요성과와 새천년이 시작되는 2000년도 주요 의정활동 계획을 살펴보고 의원 모두의 의지를 다시한번 되새겨보고자 합니다.

’99년도는 의정활동의 목표를 진취적이고 발전적인 능률 자치정착에 두고 알차고 내실있는 회기운영과 시민의 뜻을 존중하는 생산적이고 생동하는 활기찬 의정을 전개하는데 역점을 두어 왔으며 피동적이며 피상적인 의정이 아닌 현장을 중시하는 가운데 시민의 권익보호와 충실한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진력한 했다고할 수 있으며 아울러 지금의 모습에 안주하지 않고 각종 연찬회와 세미나 그리고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하여 전문성을 더 한층 높여 감시자로서의 위상을 향상시킨 해였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2000년도에는 그야말로 시민이 주인이 되고 그 주인으로서의 권리를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위민 의정을 추진하도록 노력하여야 되겠습니다.

첫째, 시민이 우리지역을 아름답게 발전시키는 주역으로서 시민이 운영하는 의정을 전개키로 하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건설적이고 민주적이며 합리적인 의정활동과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알차고 내실있는 의회운영을 펼치겠으며 둘째, 시민들께서 아름답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행정을 유도하는 시민과 지역을 위하는 의정을 적극 추진토록 하고자 합니다.

셋째,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보다 연구·연찬하면서 능률적이고 생산적 의정활동을 전개하는 창의적이고 모범적인 의회가 되도록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2000년도는 21세기를 시작하는 매우 의미있는 해인 만큼 시민들께서 지금까지 느끼지 못했던 부분을 중점으로 향상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진정한 지방자치 발전과 정착을 위하여 우리 의원 모두는 위와 같이 새로운 다짐으로 정성을 쏟도록 하겠습니다.

시산하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세계화에 따른 보호무역 장벽이 무너진 이후 경쟁력이 없는 국가는 세계의 무대에서 힘을 잃고 낙오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와 함께 지방자치도 자립도가 낮거나 경쟁력이 없으면 무한경쟁시대에서 살아남기 힘들며 시민의 삶의 질은 점점 나빠질 것입니다.

이에 우리 모두의 책임이 막중하고 지금보다도 더욱 중차대할 것입니다.

우리시는 우수한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진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고장입니다.

따라서 관광자원과 함께 부가가치가 높은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개발하는데 시정과 의정의 힘을 결집시켜 주셔야 할 것입니다.

금년 한해도 얼마 남지 않은 중요한 시점에 와 있습니다.

모든 시정의 시책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아야 하겠고 2000년도의 시정계획도 착실히 준비하여야 할 것입니다.

또한 새천년의 21세기는 우리 의원 모두에게 많은 것을 새롭게 부여하고 많은 것을 요구할 것입니다.

밀레니엄 시대에는 시민이 요구하는 것보다 한발 먼저 생각하고 한발 먼저 움직이는 그야말로 살아 숨쉬는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리라 기대해 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금번 정기회는 2000년도 우리시가 추진할 업무계획보고와 그에 따른 한해의 살림살이를 꾸려갈 예산안이 상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99년도 한해동안 집행기관에서 시행한 각종 시정에 대하여 조사·평가하는 행정사무감사의 건과 시정에 대한 개선할 점과 대안을 제시하는 시정질문의 건, 그 외에도 여러 건의 조례안이 상정되어 있습니다.

그간의 연찬과 연구, 해박한 지식과 풍부한 경륜 그리고 현장 방문을 통하여 수집하신 사례를 토대로 하여 시정의 대안 자로서의 역할을 다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시산하 전 공직자 여러분!

장기간 동안 운영되는 정기회로 인한 공직자 여러분의 잦은 의회 출석이 예상됩니다.

대민 행정에도 불편이 없도록 더욱 바빠져야 할 것입니다.

또한 연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불우한 이웃이 우리 주위에는 아직도 많이 있습니다.

불우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이번 정기회 준비를 위하여 고생하신 의원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면서 15만 시민 여러분과 동료의원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항상 충만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정광화 이상으로 제55회 제천시의회 정기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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