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김정문 의사일정 제1항 제246회 제천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금번 임시회 회기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 협의하여 보고한 대로 지방자치법 제47조제1항의 규정에 따라 2016년 11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 동안으로 결정코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금번 임시회 의사일정은 의석에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표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참조)

․ 제246회 제천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

이상 부록에 실음

○의장 김정문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금번 제246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은 사전 협의한 순서에 따라 주영숙 의원님과 박은영 의원님을 선출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두 분 의원님께서는 수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 김정문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및 일반안 등의 심사를 위하여 11월 4부터 8일까지 5일간 본회의를 휴회코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장 김정문 다음은 5분 자유발언 순서입니다.

5분 자유발언은 제천시의회 회의규칙 제41조에 따라 주영숙 의원님께서 신청하셨습니다.

주영숙 의원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영숙 의원 제천시의회 의원 주영숙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제천시민의 행복과 제천시의 발전을 위하여 열정적으로 일하겠다고 다짐하며 출발한 제7대 제천시의회 의원님과 민선6기 제천시장님의 임기도 절반을 훌쩍 넘었습니다.

지금쯤이면 한번쯤은 임기 전반의 지난날들을 뒤돌아보며 자기분석과 집단분석을 해야 할 시간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시장님께서 제출한 조례안 등 각종 의안들이 적절하고 시민의 행복지수를 향상시키는 가치와 철학을 가진 제출안이었나, 또한 우리 의회는 제출된 안건을 심의 의결함에 있어 제천시민과 제천의 미래만을 생각하며 전문성을 확보하고 심도 있는 심의 및 의결을 하였나, 의결된 사업에 대해 집행에 문제점은 없었나, 효율성은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가 분석하고 점검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존경하는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금년 한해도 ‘사람중심 희망제천’이라는 슬로건으로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오셨습니다.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사실 부족했던 부분도 있었습니다.

부족했던 부분은 스스로 더 노력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제 금년도 사업 마무리 단계입니다.

그동안 집행기관에서 추진했던 각종 사업들을 알차게 마무리해야 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확인하고 점검하고 독려하는 현장행정, 책임행정이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지난 9월 2일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17회계연도 정부예산을 살펴보면 역시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정부의 2017년 예산안 발표 제목을 보면 일자리 우선 경제활력 우선에 역점을 둔다고 표기하고 있는 사실만 보더라도 일자리와 경제활력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재정운영을 할 계획이므로 우리 제천시에서도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2017회계연도 정부 총 지출 예산안은 2016년도보다 3.7% 14조 3천억 원이 증액된 400조 7천억 원입니다. 이중 일자리 관련예산은 2016년도보다 10.7% 1조 7천억 원이 증액편성된 17조 5천억 원이며, 지방행정비 중 지방교부세도 2016년도 대비 12.5% 4조 5천억 원이 증가된 40조 6천억 원으로 편성되었습니다.

이처럼 우리 경제의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일자리 정책에 중점을 두고 있는 점을 참고하시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특별한 관심을 가져주시고 쌀을 비롯한 지역생산농산물 소비촉진운동과 지역상권을 위협하는 일명 ‘떳다방’ 등에 대해서는 특별한 대책을 수립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의회와 집행기관은 지방자치의 양 수레바퀴라고 합니다.

어느 한 쪽이라도 문제가 있으면 지방자치의 숭고한 가치가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없습니다.

우리 의회도 미래지향적이며 고품질 의정활동을 통하여 성숙한 의회문화를 만들고 집행기관 공직자 여러분도 지역의 미래를 책임지는 주역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열정과 성실함으로 시민에게 봉사하겠다는 굳은 신념과 각오가 필요합니다.

지방의회와 집행기관이 예의와 덕망으로 상호 존중하며 지역의 문제점을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여 아름다운 결과물을 생산해내고 이러한 과정을 통한 상호협력이 상생효과로 승화되어 지역이 발전한다면 우리 모두가 꿈꾸는 시민이 행복한 자연치유도시 제천을 이룰 수 있다고 본 의원은 확신합니다.

아울러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시민의 대의기관인 지방의회를 존중해야 할 책임과 의무도 있다는 점을 새겨 주시기 바랍니다.

모두가 함께 해주시기를 감히 당부 말씀드립니다.

물은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때로는 배를 뒤집기도 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김정문 주영숙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의석으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금일 제1차는 본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고 제2차 본회의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하신 안건들의 처리를 위하여 11월 9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23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