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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의회

제8회 개회식 본회의(1995.07.24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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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제천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제천시의회사무국


일시 : 1995년 7월 24일 (월) 10:07


제8회 제천시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사계장 김석윤)


(10시07분 개식)

○의사계장 김석윤 의사계장 김석윤 입니다. 지금부터 제8회 제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이어서 순국선열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세래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권희필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우리 시 초대 민선시장의 취임과 제2대 의회 개원이 있었던 역사적인 7월에 제8회 제천시의회 임시회가 개회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초대 기초의회의 임기가 끝난 후 의정공백을 최소화하고 진정한 의미의 지방자치를 조기에 정착시키고자 우리 시의회는 도내에서는 물론 전국에서 가장 먼저 2대 의회를 개원하여 이제 본격적인 의정활동의 장을 펼쳐가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지역은 지루한 장마가 계속되고 태풍 페이가 우리지역을 통과하였습니다.

모든 공직자와 의회는 물론 시민 각자마다 재해의 우려가 없나 살피고 필요한 모든 재해예방과 방재 대책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지난 6월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는 우리에게 부실공사와 비리가 초래하는 끔찍한 참변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우리는 이를 지나쳐 보지 말고 모두 각오를 새로이 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의원 여러분!

지난 6·27총선이후 새로이 구성된 2대 의회에 거는 시민의 기대는 지난 어느 때 보다도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오늘날의 지역 사회는 격동하는 경제, 사회 정세속에서 날로 발전 변화하고 있으므로 의회에서도 이에 적극 대처해 나가야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우리 의회는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이를 대승적 입장에서 여과하고 상호 대립되는 이해 관계를 통합 조정하는 한편 진정으로 다수 주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파악하고 시민이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펴야 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지역 발전과 주민복리증진을 위한 투철한 신념과 정치철학, 작금의 상황 판단과 미래를 내다 보는 뛰어난 식견을 가지고 의원 모두의 역량을 집결시켜 나아가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의원 여러분!

금번 제8회 임시회에는 시정보고의 건이 상정되어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 실적과 하반기 계획을 보고받도록 되어 있습니다.

집행기관의 공무원이나 의원 모두가 지역발전을 위한 공직자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보다 진지하고 발전지향적인 의정이 전개되기를 기대하며 금년도에 계획된 사업을 착실히 추진토록 할 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지역개발 방안을 모색해 나아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끝으로 오늘부터 시작되는 이번 임시회 기간동안 보고 받는 시정 전반에 대해 보다 깊이 있는 연구로 앞날의 의정활동에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하면서 계속되는 장마에 의원 여러분과 관계 공무원 및 15만 시민의 앞날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김석윤 이상으로 제8회 제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1차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10시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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