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직무대리 양순경 의사일정 제1항 201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상정합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최상귀 위원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심사결과를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직무대리 양순경 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잠시 발언대에 대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최상귀 위원장님의 심사보고내용에 대하여 질의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질의하실 의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를 종결하겠습니다.

위원장님께서는 의석으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본 안건에 대하여 사전에 토론을 신청하신 의원님이 안 계시므로 토론은 생략하겠습니다.

다음은 의결순서가 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201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 보고한 내용대로 의결코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본 안건은 수정안 부분은 수정안 대로 기타부분은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장직무대리 양순경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제천시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상정합니다.

제천시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에 대하여 의원님들께 배부하여 드린 안건의 내용과 같이 원안대로 의결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조)

․ 제천시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이상 부록에 실음

○의장직무대리 양순경 다음은 5분 자유발언순서입니다.

5분 자유발언은 ｢제천시의회 회의규칙｣ 제41조 제3항 규정에 의거 주영숙 의원님께서 신청하셨습니다.

주영숙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영숙 의원 자치행정위원회 주영숙 의원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근규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2015년 한 해도 이제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한 해를 보내면서 지난 1년을 뒤돌아 봅니다.

그리고 다가올 새해를 설계합니다.

언제나 새해를 맞으면 희망찬 새해라고 말하고 서로 덕담을 나누면서 희망과 기대를 그리고 새로운 용기를 가져 봅니다.

지난 한 해를 회고해 보면 국가의 경제나 지역 경제나 같은 어려움 속에 시민 여러분들의 삶이 참으로 힘들었던 한 해라고 나름대로 진단해 보면서 주민의 대표인 제천시의회 의원으로서 우리 제천시의 주인이신 시민 여러분께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는 안타까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작은 정치인 지방자치를 회고해 보면 지방자치의 목적이 그 지역의 주인인 주민의 행복과 발전을 위하여 그 지방자치단체의 주민 스스로 의사를 결정하고 집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지방자치를 수행하기 위하여 법령으로 의회와 집행기관을 두는 제도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방자치는 지방자치의 주체인 의회와 집행기관을 양 수레바퀴라고 합니다.

지방의회와 집행기관의 양 수레바퀴가 정상적으로 가동될 때 지방자치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으며, 또한 지방자치의 그 소중한 가치는 그 지방자치단체의 주민이어야 합니다.

지방자치에서 의회의 기능이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기본적 임무임은 더 강조할 필요가 없다 하겠습니다.

우리 의회는 이러한 의회의 기본적인 기능에 충실하면서 시민의 행복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진정으로 최선을 다해왔는가, 우리 의회가 집행기관과의 관계에서 정책 중심의 활동보다는 정치논란의 논쟁으로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는지 본 의원은 스스로 자문자답해 보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집행기관인 시장님께서는 주민의 대의기관인 의회를 존중하고 함께하는 공동운명체라는 인식하에 협조와 이해를 구하는 노력들을 충실히 해왔는가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눈을 감고 가슴에 손을 얹어 봅시다.

소모적인 논쟁과 인신공격성 발언보다는 상대방을 존중할 줄 아는 겸손과 창조적인 토론을 통해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는 상호 존중의 문화가 정립되어야 합니다.

이제 한 해를 보내면서 역지사지하는 마음으로 자기성찰의 시간을 통하여 좀 더 성숙된 지방자치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지역경제를 잠시 살펴보겠습니다.

국가경제도 지역경제도 어려운 한 해였습니다.

내년 역시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 발표에 의하면 2016년 실질 경제성장률을 3.1%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저성장시대에 고용률은 떨어지고 기업매출이 감소하며 성장은 정체되고 명목소득은 상승하지만 실질소득은 떨어지므로 소비가 위축되고 경제는 침체되고 있는 것의 우리 경제의 현주소입니다.

우리 지역경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지역경제의 최우선 정책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두고 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새로운 동력을 찾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올인 해야 합니다.

우리 지역 사회의 문제점도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입니다.

정치적 사회적 갈등을 극복하지 못하면 지역의 안정도 기할 수 없으며 경제도 활성화되기 어렵습니다.

우리 지역 사회의 갈등 구조들을 해결하여 화해와 통합의 길로 함께 매진해 나갈 수 있는 화합의 통로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것은 우리 의원들이나 시장의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새해를 맞으며 우선 우리 의회와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기관이 상호 존중하며 화합의 미래로 나가는 파트너십을 만들어 가기를 제안드립니다.

지역의 문화는 그 지역의 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지역의 문화와 역사는 소중한 자산이며 정신적 삶의 가치입니다.

우리는 의병의 고장 의병의 후예라고 하면서 의병정신의 계승이나 그 역사적 문화적 가치의 소중함에 대해 얼마나 이해하며 계승하고 발전시키려는 노력이 있었는지 자기 성찰이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하나뿐인 소중한 목숨을 더 많은 다수를 위해 아낌없이 바친 그 숭고한 의병정신을 우리는 지키고 가꾸는 역할에 정성을 다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이제 새해가 밝아옵니다.

새해에는 우리 모두 합심하여 시민 여러분들께 희망과 행복을 드리는 한 해가 되도록 함께 노력해 가기를 제안드립니다.

반목과 갈등을 넘어서 소통과 화합의 새해, 겸손과 나눔이 함께 하는 따뜻한 제천, 미래와 희망이 있는 시민이 행복한 자연치유도시 제천을 위해 함께 힘차게 달려가는 새해를 만들어 갑시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직무대리 양순경 주영숙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의석으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9일간의 정례회 기간 동안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에 임하여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원활한 정례회 운영을 위해 협조해주신 이근규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이제 2015년 을미년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금년 한 해 동안 우리 시의 발전을 위해 땀흘려 주신 모든 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2016년 새해에도 우리 의회가 시민의 행복을 위한 책임과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다가오는 새해에 14만 시민 여러분과 이 자리에 함께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드립니다.

제235회 제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17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