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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0회 제3차 본회의(2015.06.24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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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0회 제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회의록
제3호

제천시의회사무국


일시 : 2015년 6월 24일 (수) 10:01


의사일정

1. 시정질문및답변의건


부의된 안건

1. 시정질문및답변의건


(10시01분 개의)

○의장 성명중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30회 제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금일 의사일정은 시정질문 및 답변의 건으로 의석에 배부하여 드린 의사일정표에 의하여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1. 시정질문및답변의건

(10시01분)

○의장 성명중 의사일정 제1항 시정질문 및 답변의 건을 상정합니다.

금일 시정질문은 네 분의 의원님께서 하시겠습니다.

주요 시책사업과 지역의 현안에 대한 귀중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인 만큼 질문 의원님과 답변 공직자 모두 진지하고 책임 있게 임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질문 의원님께서는 시간 안배에 유의해 주시기 바라며 제출하신 질문 요지와 관련이 없는 부분은 발언할 수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아울러 의사진행이나 의제와 관련이 없는 발언을 할 경우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제천시의회 회의규칙」 제38조의 규정에 따른 의사정리 권한으로 발언을 금지하여 추가 보충질문 없이 시정질문을 종료토록 하겠습니다.

질문순서에 따라 김동식 의원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참조)

․ 시정질문답변서

- 김동식 의원

- 홍석용 의원

- 김영수 의원(1)

- 김영수 의원(2)

- 지은영 의원

이상 부록에 실음


김동식 의원 존경하는 성명중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김동식 의원입니다.

금번 제230회 제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 본 의원에게 시정질문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시민시장으로 불철주야 노고가 많으신 이근규 시장님을 비롯하여 가뭄피해 극복을 위해 고생하시는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근 언론보도를 보면 우리 시 관내에 공공기관에 대한 걱정스러운 보도가 많습니다.

시민들도 언론보도에 대하여 의아하고 진의를 알고 싶어 합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우리 시에서는 어떠한 대책을 갖고 있는지에 대하여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기업이나 공공기관 유치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와 지역이미지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노무현 정부시절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온 시민이 얼마나 고생을 했습니까?

기업이나 공공기관 유치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우리 지역에 있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이 성장하고 발전하여 꽃피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우리 시의 발전에 대단히 중요한 역할하고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존경하는 이근규 시장님께 우리 시에 있는 공공기관 중 최근 언론에 오르내리는 3개소 공공기관에 대하여 우리 시에서는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한국전력관리처 충북지역본부 통합청사 준공에 따른 제천전력관리처 축소에 대한 우리 시의 대책은 무엇인지?

둘째, 오랫동안 철도교통의 중심지로 제천역 충북지역본부 통합 추진과 관련하여 동해, 영주, 제천이 하나의 본부로 통폐합할 예정이라는 보도에 대하여 우리 시는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

셋째, 우리 시 신월동에 수십년 전부터 존속되어 오던 종자공급소 현 국립종자원에 대하여 타 자치단체에서 말도 안 되는 허무맹랑한 소리를 내고 있는데 이대로 보고 있으면 되는지?

시장님의 진솔하고 책임 있는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성명중 김동식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의석으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김동식 의원님의 질문에 대하여 이근규 시장님의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시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천시장 이근규 평소 우리 시정의 동반자로서 시민이 주인 되는 행복도시 제천시 구현을 위해 많은 고견과 대안제시를 해주시고 계신 성명중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탁월한 혜안과 식견으로 시정에 적극 참여하심은 물론 공공기관 존치 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질문을 해주신 김동식 의원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과 함께 소상히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한국전력관리처 충북지역본부 통합청사 준공에 따른 제천전력관리처 축소에 대한 우리 시의 대책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한국전력공사 제천전력관리처는 1986년 9월에 설립되어 충북과 강원, 경기 일부지역 송․배전 선로를 관리하는 한전의 1차 사업소 역할을 해 왔으며, 당시에는 200여 명의 직원이 변전소 시설 및 철탑시설 관리업무를 담당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2009년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방침에 따라 전국 26개 1차 사업소를 14개의 지역본부로 통합하는 조직개편이 단행되었습니다.

당시 제천전력관리처는 충북지역본부 산하기관으로 흡수 통합되었고 강릉, 원주전력소 등 5개 전력소의 관리권한이 강원지역본부로 이관되는 대신, 원주에 있던 기존 중부건설소 인력 50명이 제천전력관리처로 재배치되어 근무인원이 170명으로 조정되어 현재까지 이르고 있습니다.

2009년도에 단행된 조직개편은 판매사업부와 전력관리부를 지역본부로 통합한 것으로 다른 지역본부는 대부분 인력과 조직이 하나로 통합되었으나, 충북본부는 건물이 협소하여 청주시 성화동 통합청사가 준공되는 2016년 3월에 맞춰 제천전력관리처와 대전충남 신옥천변전소가 충북본부로 통합하게 된 것입니다.

이에 따라 제천전력관리처는 한국전력관리처 제천지사로 명칭이 변경되고, 근무인원도 현재 120명에서 70명 정도가 충북본부로 이동하고 50여 명이 제천지사에 잔류하게 되며, 기존의 충북․강원건설지사 직원 50명은 존치되어 총 100여 명이 근무할 계획입니다.

수행하는 업무는, 한국전력관리처 제천지사는 기존 철탑 유지보수 및 이설, 변전소 유지보수 업무를 담당하고, 충북․강원건설지사는 신규 철탑 건설 및 변전소 건설 업무를 계속 수행하게 됩니다.

금번 제천전력관리처의 기구 축소와 관련해 우리 시에서는 제천전력관리처와 충북지역본부를 각각 방문하여 조직과 기능 축소에 따른 우리 시에 미치는 경제적 영향 등을 고려하여 잔류인력을 늘리거나 다른 조직을 재배치하는 등 대안 마련을 촉구해 왔습니다.

이에 대한 한국전력 충북본부와 제천전력관리처에서는 청주시 서원구 성화동으로의 통합청사 이전은 이미 지난 2009년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방침에 의거 결정되어 추진하는 사항이라는 답변과 다만, 여러 가지 정황을 고려하여 2016년 3월에 변경되는 한국전력관리처 제천지사의 송변전 관할구역을 인근 지역으로 확대 조정하여 청주시와 같은 1급지 사업소로 추진하는 방안 등을 포함하여, 향후 통합청사 운영과 관련한 TF팀 운영회의를 통해 적극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은 바 있습니다.

또한, 기구 축소에 따라 불가피하게 근무지가 제천에서 청주로 이동되는 직원도 조직 내 직원들의 충분한 의견수렴을 통해 직원과 가족의 생활터전이 제천인 직원은 이동을 최소화하여 인구 감소폭도 최소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우리 시도 한국전력 충북지역본부 및 제천전력관리처와 긴밀한 공조를 통해 금번 제천전력관리처의 충북지역본부 통합 운영에 따른 조직 및 기능 축소로 인한 직원감축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코레일 본부 통합 추진과 관련하여 충북본부 존치를 위한 우리 시의 대책에 대하여’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는 「철도산업발전기본법」에 따라 지난 2005년 1월에 철도청에서 한국철도공사로 발족하여 영주지역본부에 편제되었다가 2006년 7월에 5개 지방본부에서 17개 지사체제로 조직이 개편됨에 따라 충북지사로 되었고, 그후 2009년 12개의 지역본부로 직제가 개편되어 지금의 충북본부로 되었으며 현재 경영인사처 등 6개 처에 99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최근 언론 및 지역사회에서 우려하고 있는 한국철도공사 지역본부의 통폐합과 관련한 한국철도공사 및 국토교통부의 공식 입장은 정식 논의되거나 구체화된 통폐합 계획이 없다는 것이 공식 답변입니다.

그럼에도 국토교통부는 이미 2014년 12월 19일에 철도산업위원회를 통해 철도물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운영구조개편 및 활성화 방안을 의결하여 철도물류 부문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위해 여객과 화물의 운영을 분리한다는 원칙을 마련하였고, 한국철도공사는 금번 4월 1일자로 기존 12개 지역본부에서 일괄 처리해 오던 여객과 화물을 분리해 본사 소속으로 6개 물류사업단과 산하에 89개의 물류역으로 개편하여 현재 지역본부에서는 여객업무만을 전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한국철도공사는 노동조합과 2015년 임금협약 및 단체협약을 통해 상대적으로 방대한 관리인력을 현장 현업인력으로 재배치를 요구한 노조 측의 안에 대해 수용한다는 입장이어서 지역본부의 통폐합과도 상호 연관성을 주시해 볼 대목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의 현재까지의 공식입장은 논의된 구체화된 통폐합 계획이 없다고는 하지만,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기능 조정방안과 국토교통부의 철도물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운영구조개편 및 활성화 방안 등 일련의 과정을 볼 때 낙관하고 있을 수만은 없다는 판단으로 우리 시로서는 깊은 우려와 함께 향후 추진 동향에 대한 시의적절한 대책 마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향후 지역본부의 통폐합으로 현 충북본부가 우리 시가 아닌 제3의 지역으로 통폐합되지 않도록 160만 충북도민과 우리 14만 제천시민의 총의를 모아 반드시 지켜내도록 해야 할 것이며, 앞으로의 추진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시민과 함께 적극 대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질문하여 주신 마지막 사항으로 국립종자원 충북지원을 타 자치단체에서 유치하려는 최근 언론보도에 대한 대응 방안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2015년도 초에 우리 시에 위치한 국립종자원 충북지원이 인근 시로 이전한다는 움직임이 있다는 제보를 접하고 우리 시에서는 업무 관련 부서인 농업정책과에서 충북지원을 선제 방문하여 존치 필요성에 대한 우리 시의 입장을 강력히 전달한 바가 있습니다.

이어서 2015년 5월 8일에는 국립종자원―김천시에 소재하고 있는―본원을 방문하여 균형발전을 위한 존치 당위성과 필요성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였고, 5월 26일에는 시장인 저와 간부공직자들과 함께 기획재정부를 직접 방문하여 현재 위치한 곳에 국립종자원 충북지원 시설확장 및 정비예산을 2016년도에 반영하여 우리 시에 존치될 수 있도록 협조․건의 요청한 바 있습니다.

이외에도 2015년 5월 18일에는 충북지원 지원장을 두 차례에 걸쳐 면담하고, 당일에 송광호 국회의원사무실에 정책적으로 이 문제를 적극 지원 협력해 줄 것을 공식요청하였으며, 충청북도 관련 부서인 유기농산과를 방문하여 제천지역 존치에 대한 충청북도 차원에서의 협조를 건의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노력으로 국립종자원 충북지원으로부터 현재 부지 외에 1만 5천㎡의 추가 부지를 확보하여 기존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정선시설을 증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는 긍정적인 답변이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시에서는 추가 편입 예상부지의 기초자료 제공 및 관련 모든 행정적 지원을 통해 향후 국립종자원 충북지원이 우리 시에 존치됨은 물론 시설 확장 등을 통한 확대 증축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을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질문하여 주신 공공기관 존치방안에 대한 답변을 마치며, 김동식 의원님의 엄중한 물음이 우리 14만 제천시민의 한결같은 염려와 존치를 바라는 간곡한 염원으로 여기고 제천시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적극 대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노령화, 일자리 부족으로 인한 취약한 경제적 자립기반 구축을 위한 신규 공공기관 유치에도 더욱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성명중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잠시 발언대에 대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님의 답변내용에 대하여 보충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김동식 의원님 질문하시고 시장님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동식 의원 시장님 연일 이어지는 시정질문 답변에 고생이 많으십니다.

성실하고 책임 있는 답변에 감사드리면서, 간략히 보충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제천전력관리처는 2009년도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방침에 따라 전국 14개 지역본부로 통합하는 조직개편으로 충북지역본부 산하기관으로 흡수통합되었으나, 관할기업 확대 조정으로 우리 시에 있는 제천전력관리처는 인원 감축이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통합 추진은 상황이 다릅니다.

조직축소는 물론 인원감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님 답변에서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서 인원감축만은 최소화시키겠다고 하셨는데 어떤 방안이 있으신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천시장 이근규 우선 그동안 다각적인 협의과정을 통해서 우리 한국전력에 대한 우리 제천시의 많은 피해 그리고 협조, 앞으로의 상생발전 과정에 대한 이해를 많이 다룬 바가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제천은 1급지가 아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인적자원의 축소가 불가피합니다. 그래서 이것을 청주시와 같은 1급지로 격상해서 조직을 개편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우선 받았고요.

또 한 가지는 지사장도 현재의 제천전력관리처장과 같은 급의 간부가 관리하도록 하는 조직으로 위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가피하게 약간 줄어드는 직원은 인근 지역에서 통폐합하는 것으로 대안을 찾기로 합의하고 있는 중입니다.

잘 아시지만 저희 제천은 정말 오랫동안 많은 고압선과 철탑으로 인해서, 물론 국가산업기반에 많은 도움을 주어 왔지만 한편으로는 많은 피해를 보아온 지역입니다.

그 지역에 대한 보상은 못할지언정 지역주민들의 의사에 반해서 함부로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은 국가가 해야 될 일이 아니다라는 그런 대원칙 차원에서 이 문제를 접근하고 있다는 것을 참고로 말씀드리고요.

또, 차제에 다른 많은 우리 의원님, 의장님들과 함께 협력해 가면서 다양한 방식을 통해서 이왕 법적으로 정해져 있는 것을 되돌리기는 어려운 현실이지만 이 범위 내에서 최대한으로 우리가 기존에 있던 시설과 인력을 유지할 수 있는 방안으로 만들어가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김동식 의원 예, 잘 알겠습니다.

지금 현재 의림지 주변으로 해서 철탑이 상당히 어지럽게 많이 널려 있습니다. 거기에 대하여 우리 지역에서 상당한 피해를 입는 것도 사실입니다.

시장님께서 한국전력에 감독관청인 산업통상자원부와 충북본부의 긴밀한 협조체체를 유지를 지속하시고 체계적인 관리를 꼭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제천시장 이근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하고는 이 문제 협의를 못했지만, 국회의 산업통상자원위원장과는 이미 이 문제에 대한 의사를 나눈 바가 있습니다.

그리고 제천이 의병의 도시이기 때문에 경상남도 어느 지역의 송전탑 사건을 견주어서 보아도 그것보다 백배, 천백 더한 저항에 부딪칠 수 있다는 살짝 제가 멘트도 남기고 왔다는 것도 참고로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김동식 의원 감사합니다.

다음은 코레일 본부 통합에 관련하여 보충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충북지역본부 통합문제는 어떠한 대책을 강구하시더라도 철도교통의 중심지로 제천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우리 제천역이 꼭 통합본부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전이나 기구 축소로 인해 우리 지역에 미치는 효과를 감안할 때 이는 시민의 생존권과 직결되는 문제라는 인식을 갖고 모든 역량을 집결하여 충북본부는 우리 시에 존치되어야만 합니다. 교통의 발달로 육로교통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철도교통마저 멀어진다면 우리 시로서는 중차대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지난번 임시회에서 우리 동료 의원님이 5분 발언을 통해서 문제의 심각성을 알렸는데도 그에 대한 대책보고가 없었습니다.

이에 대해서 어떠한 대책을 추진하고 계시는지 시장님께 확실한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제천시장 이근규 코레일 충북본부 통합과 관련한 답변은 조금 전에 드린 바와 같이 공식적인 답변은 사실무근이다, 그리고 검토된 바가 없다라고 답변을 듣고 있습니다.

그러나 조금 전에도 설명드린 바와 같이 기재부나, 또는 철도공사 본부 내부에서 정책적 다양한 검토를 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있는 이상, 만에 하나 있을지도 모를 이런 정책적 결정이 있을 우려를 대비해서 긴밀하게 유지하고 연결하고 있다는 것을 참고로 말씀드립니다.

아울러 우리 제천 출신 고위 공직자들과 협의를 통해서 교통부와 관련된 다양한 정책의지를 잘 조화롭게 펼쳐 가고 있다는 점도 부연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코레일 충북본부는 기왕에 우리가 유치할 때에도 그 당시 어떤 의원님이 수고를 하셨다고 제가 들었는데, 이것을 지켜내지 못한다면 우리가 무언가 소홀함이 있지 않나 이런 아쉬움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저의 인식과 저희 1천여 공직자의 인식 속에는 산업화시대를 이끌었던 철도환경의 그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역시 철도물류 이동을 통해서 철도복선화를 통해서 제2의 제천 철도물류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높여 가려는 그런 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점을 감안해서 관련 부서와 관련 기관에 현재 가지고 있는 답변을 공식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동식 의원 예, 감사합니다.

다음은 국립종자원에 대해서 보충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오늘 아침 주요동향, 미담에 보면 먼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이종배 국회의원님하고 제천을 방문해서 아마 제천․단양 당 협의회사무실에서 간담회를 가진 적이 있습니다.

간담회를 가지면서 이종배 의원님께서 종자원에 대한 것은 제천에 존치를 시키고 이 문제에 대해서 거론하지 않겠다고 분명히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동향을 보면 이종배 국회의원님께서 다른 말을 또 했습니다. 이것은 재검토하는 중이고 주춤한 상태일 뿐이지 포기의사를 밝힌 적은 없다고 분명히 다시 말을 바꿨습니다.

국립종자원은 우리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수매를 받아서 전국에 종자로 보내는 이런 시설입니다.

지금 현재 국립종자원에 근무하고 있는 인원은 한 10명 정도 제천분이 한 두 분 계시고, 나머지 외지인이 한 여덟 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국립종자원은 종자원이 있으면 여기에 따르는 것은 채종포가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채종포가 제천에 지금 두 군데 있습니다. 총 15개의 채종포를 가지고 있는데, 종자원에서. 제천 명도리에 오대벼종자 채종포하고, 금성 동막리에 콩 채종포단지 이렇게 가지고 있습니다. 동막리에서 옥수수 채종단지와 같이 겸해서 있었는데, 옥수수는 일반개인업체에 넘어가고 콩 채종포단지만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채종포단지가 제천에 2개 있고 충주에 12개가 있습니다. 그래서 채종포가 없는 종자원은 하나의 빈 껍데기입니다, 사실상.

채종된 농산물을 수매를 해서, 정선을 해서, 소독절차를 거쳐서 농가에 보급을 하는 그런 시설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농민들이 채종포가 있음으로 해서 농가소득에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왜냐하면 높은 가격에 수매를 하기 때문에 농가소득이 안정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종자원만 있을 것이 아니라 채종포도 같이 제천에 존속되어야 된다고 저는 봅니다.

이 점에 대해서 시장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천시장 이근규 예, 우선 미묘한 부분도 거론하셨고, 여러 가지 하셨는데 제가 포괄적으로 우선 한 가지, 두 가지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우리 존경하는 이종배 의원께서 농림축산식품부의 예산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의지를 가질 수 있고, 또 누구나 자기 지역에 대해서 최선을 다하는 것은 정치인의 기본 도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노력을 해왔고 어떤 관심을 가져왔는지에 대해서는 충분히 존중하는 입장입니다.

구체적 사실은 제가 확인한 바가 없습니다.

또 특정 정당이 공공장소에서 한 답변이 의회에서 한 답변과 달리 그 내용은 매우 정치적으로 에둘러서 얘기할 수밖에 없는 것이 또 정치인의 현실입니다.

이런 점에 비춰봤을 때 우선 지금 말이 바뀌었다고 단정하는 것조차도 저는 적절치 않다고 보고요. 다만 이종배 의원께서 가지고 있는 국립종자원을 충북에 유치해야 되겠다는 의지에 대해서 그것은 매우 동의할 수 있는 부분이다라고 제가 좋은 뜻으로 우선 해석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아울러서 정치를 하다 보면 공식석상에서 알고도 모른척 할 수밖에 없고, 아닌 것도 거짓이 아닌 이상은 각자, 각자의 의지를 좀 더 강도 있게 표현할 수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듣기로는 김무성 당대표와 있는, 특히 송광호 의원께서 어려움에 처해있는 지역에 오셔서 하시는 말씀이 그 액면 그대로의 사실성 여부는 둘째 쳐놓고서라도 상당히 격려와 협력관계의 의지를 가지고 얘기할 수 있었다 이렇게 제가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발언에 대해서 크게 꼬집지 않았으면 좋겠다 저는 이런 생각을 합니다.

다만 제가 농림식품부와 기재부를 방문해서 한 논리는 간단합니다.

제천은 삼한시대에 축조된 농경문화의 유산인 의림지가 있는 곳이다. 채종포가 2개 있고, 12개가 있는 것은 기능적인 측면이고 한국농업의 자존심과 한국농촌의 역사는 제천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다. 그럼 결국은 우수종자를 채종해서 농업기반을 더 강화시키기 위해서라면 제천에 기 있는 것을 다른 데로 옮긴다고 하는 것은 지방자치의회와 분권의 정서에서 맞지 않고, 또 같은 인접 지방자치단체 간 심각한 갈등의 요인이 되기 때문에 이것은 해서는 안 될 일이다라는 것에 대한 강조를 하였고, 그 부분에 대해서 예산 성립하는 담당부서에 있는 서기관 또는 사무관들 여러 분들이 적극 공감을 표시했다는 것을 제가 아울러 말씀드리겠습니다.

그 과정에서 충청북도 도의회 의장께서도 충주 출신인 도 의원 입장이기 때문에 아마 오늘 여러 가지 이종배 의원을 비판하고 나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문제는 충청북도가 함께 풀어가야 될 문제이지 제천이냐, 충주냐 이런 문제로 우리가 소화적으로 볼 문제는 아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 문제는 결단코 “옮겨져서도 안 되고, 옮겨 갈 국가적 명분도 없다.” 이렇게 저는 확신하고 있는 문제입니다.

물론 송광호 의원님이나 그 보좌진들과 함께 협력을 해서―지금은 보건복지부로 배정되셨지만―4선의 국회의원이라는 정치적 위상을 고려해서 시장과 함께 협력을 해서 이 문제를 충실하게 대응해갈 수 있다 이런 확신을 가지고 설명드린 것입니다.

김동식 의원 문제는 앞으로 정부기관으로 이관이 되면서 약 한 4500평의 부지에 정선시설이라든가, 소독시설이 확대되면서 거기에 따르는 채종포도 늘어날 것으로 봅니다.

지금은 단순한 몇 가지만, 채종포를 가지고 있지만 앞으로 늘어나는 채종포 관련돼서 시장님께서 제천에 꼭 이것이 유치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신경을 써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제천시장 이근규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동식 의원 마지막으로…….

○제천시장 이근규 이것 제가 설명을 하나 추가로 혹시 보충질문은 안 하셨는데 보도자료 난 것에 의해서 제가 보니까 사실 관계가 다른 내용이 있어서, 제가 저와 관련된 사실 관계가 다른 것은 제가 일일이 해명하지 않습니다마는 다른 내용이 하나 있어서 제가 잠깐 기록에 남기기 위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그 자리에서 이종배 의원님께서 말씀하시는 중에 제천시에서 추가로 소요되는 부지를 제공하는 것으로 정책결정을 하였기 때문에 제천에 지원을 그냥 두기로 하겠다 이런 취지의 답변을 하신 것으로 기록에 남아있습니다.

그것은 사실은 아닙니다.

그리고 그것은 이미 「지방자치법」 제122조에 의하면 국가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산을 직접 소유하거나 또는 운영할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자치와 분권에 대한 헌법적 정신입니다.

그래서 이것은 사실이 아니고요.

그것과 관계 없이, 땅을 주었기 때문에 아니라 제천이 농경문화의 상징적인, 그리고 발상지이기 때문에 여기에 있어야 된다는 그런 논지와 덧붙여서 지방화 시대에 타 지방자치단체에 기 있는 것을 유관지역으로 옮긴다고 하는 것은 매우 안 좋은 일이기 때문에 그것을 막아내자는 명분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참고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또 좀 전에 설명드린 바와 같이 이 종자원에 대해서는 많은 행정적인 지원, 우리 시의회 의원 여러분들과 함께 협력해서 어떻게 우리가 합법적인 틀 안에서 지역사회도 같이 상생할 수 있는 그런 행정적 지원이 무엇일까를 연구해서 잘 추진해 나가겠다는 것을 아울러 말씀드립니다.

김동식 의원 예, 잘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시민의 관심이 집중되었던 제천시 의림지 주변의 숙박시설 관광호텔에 대한 복합민원을 신청한 사실을 시장님 알고 계시죠?

○제천시장 이근규 예, 알고 있습니다.

김동식 의원 제천시 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서 세 가지 이유를 들어 부결을 시켰습니다.

시민정서상 관광호텔 입지 불가, 유원지 조성 계획상 보전목적을 위한 녹지용지 입지 불가, 셋째, 충혼탑, 충혼각 등 순국선열의 묘역 인접으로 입지불가 이렇게 세 가지 이유를 가지고 부결을 시켰습니다.

이 세 가지 부결사유의 해결대안은 없으신지, 법적으로 도저히 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면 정부에서 강하게 추진하고 있는 규제개혁에 역행하는 것은 아닌지, 또 지역경제를 위해 필요한 시설이라면 많은 검토와 시민의 공감대 형성으로 풀어갈 수는 없는지요?

최근 타 지방자치단체에서 관광호텔 건설 사업에 사활을 걸고 있는 지방자치단체가 많습니다. 또 전국 어느 유원지를 가면 대형호텔 하나 없는 곳이 없습니다.

지금 인근 단양, 대명콘도가 단양지역에 차지하는 비중, 경제적으로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큰지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시민의 일자리도 상당히 중요하고, 말로만 머무르는 지역관광을 외치는 것이 아니라 관광 인프라 확충은 물론, 호텔유치가 최대 관건이고 관광호텔은 관광과 비즈니스를 위해 꼭 필요한 자원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나라 국민들의 국내여행 추이를 보면 숙박시설을 먼저 정해놓고 그리고 그 주변으로 일정을 잡는 것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그만큼 숙박시설이 차지하는 관광의 비중은 절대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제천은 제대로 된 숙박시설이 사실상 없습니다.

체류형 관광지로 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2016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되었으나 제대로 된 호텔이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시장님께서 제가 지금 말씀드린 부분 중에서 앞으로 대형숙박시설과 관련된 복합민원이 접수된다면 시장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또 우리 시에 꼭 관광호텔 신축이 필요하다고 보시는지, 또 체류형 관광을 위하여 우리 시의 장기적인 대책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간략히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천시장 이근규 어려운 질문을 해주셔서 시간이 혹시 촉박해서 충분히 설명이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혹시 설명하는 중에 미진한 부분이 있으면 제가 자료로 대체하는 것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우선, 첫째 결론은 저는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심의해서 결정한 사항을 존중합니다.

그것은 이미 법에 정해놓은 절차이고요. 그것에 대해서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절차를 거쳐서 내린 결론에 대해서는 「행정법」에서도 그것은 존중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것을 우선 제가 말씀드리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광호텔이 필요하냐, 안 하냐? 매우 필요하다고 저는 공감하는 사람입니다. 관광호텔이 제천에 있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관광객 유치와 체류형 관광시설로 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저는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 장소입니다.

늘 우리에게 필요한 시설이 있어도 장소가 어디냐에 따라서 그것이 그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심각하게 고려해야 될 부분이 많이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예를 들면 지금 저는 관광호텔을 시에서 허용하거나 시에서 개발을 하고자 하는 방향성을 가지고 있는 그런 이론에 만약 진행된다면 그것은 규제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소하고 많은 것들을 지원해서 유치해야 될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과거 의회에서도 동의하신 바와 같이 우리가 건강보험공단연수원, 지역의 체류형 관광에 많은 도움이 현실적으로 되지 않고 있지만 건강보험에 속해 있는 많은 직원들이 제천에 대한 추억과 브랜드를 유지함으로써 적지 않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믿습니다.

뿐만 아니라 국민건강보험과 같은, 맞은 편에 있는 국민연금관리공단리조트 역시도 지역사회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하고 있다 믿고 있습니다.

그곳은 우리가 국가와 함께 개발할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를 가지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가능하죠.

의림지 위에 현재 모산동 산3-2번지 외 2필지는 이미 1993년도 관선시기부터 끊임없이 관광호텔을 하기 위해서 시청을 드나들었던 사실입니다.

그것은 부동산업자와 그 당시의 업자―개인의 실명을 거론하지는 않겠습니다―그 업자들 간의 지가상승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부동산사업의 일환으로 이해하고 있는 점도 없지 않습니다. 그래서 작년도에 이 땅을 새로이 매입해서 관광호텔을 새로 추진하겠다고 하는 그 업자 역시도 여러 가지 측면에서 지역사회의 현안해결에 불가능함을 어느 정도 인지하고 출발하지 않았나 이렇게 예측을 해봅니다.

왜냐하면 이 많을 땅을 양도양수하면서 그 지목과 거기가 녹지보존지역으로 되어 있어서 현행법을 개정하지 않는 한 거기는 허가가 나지 않는 지역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형태의 노력을 통해서 이것을 해결해낼 수 있다라는 어떤 확신을 가지고 매입하지 않았나 이런 예측을 해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심의결정한 대로 저는 그것을 동의하고 공감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의림지 현충탑 이런 형태의 부대시설의 얘기를 떠나서 우리가 보존할 것을 보존하고, 개발할 것은 개발하는 그런 두 가지의 방향성을 가지고 지역을 풀어가야지, 난개발을 통해서 천년 후의 후손들에게 손가락질 받고 욕먹을지도 모르는 그러한 부분은 14만 시민과 함께 공감을 거쳐서 개선해야 될 부분이다 이렇게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구체적인, 실무적인 사안은 제가 자료로 대체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김동식 의원 예, 잘 알겠습니다.

의림지만큼은 절대로 안 된다는 말씀이시잖아요. 그렇죠?

○제천시장 이근규 거기 지목이 법적으로 개정해야만 된다 이런 뜻이죠.

김동식 의원 다른 곳은 얼마든지.

○제천시장 이근규 얼마든지 땅 찾아달라고 하면 시에서 총력을 기울여서 찾아볼 용의도 있습니다.

김동식 의원 잘 알겠습니다.

장시간 동안 시장님의 책임 있는 답변에 감사드리겠습니다.

시장님께서 답변하신 내용은 시민에 대한 약속이며, 시정의 방향입니다.

다시 한번 강조드리지만 우리 지역의 공공기관 존치는 기업유치 못지 않게 대단히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시장님 중심으로 14만 제천시민의 단합된 모습의 지속적인 대처가 필요하며 그 중심에는 분명히 시장님이 계십니다.

1천여 공직자가 있다는 사명감을 잊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의회에서도 이를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역의 미래는 공직자 여러분의 전향적인 사고와 업무 추진에 대한 열정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장시간 동안 시장님 고생하셨습니다.

○제천시장 이근규 예, 감사합니다.

김동식 의원 이상으로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성명중 김동식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보충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질문하실 의원님이 안 계시므로 시장님께서는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문순서에 따라 홍석용 의원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홍석용 의원 존경하는 제천 시민 여러분!

성명중 의장님, 동료 의원 여러분!

이근규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홍석용 의원입니다.

민선6기 이근규 시장님은 시정슬로건을 ‘시민이 행복한 자연치유도시 제천’으로 정하였습니다.

또한, 조직개편을 통해 노인장애인과를 신설하였습니다.

이는 사회적 약자인 어르신들과 장애인을 배려하자는 시장님의 강한 의지였다고 생각합니다.

본 의원은 오늘 이 소중한 자리에서 농촌지역의 열악한 대중교통으로부터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이 이동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문제점을 짚어보고 대안을 마련할 것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차량을 소유하지 않은 시민에게 자유로운 이동권을 부여함으로써 시민의 행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금부터 우리 시가 교통복지를 고민하고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시 새로운 교통모델 발굴에 대하여 함영득 국장님께 시정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시내버스 운행 관련 지원현황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고, 둘째, 농촌지역 고령 노인을 포함한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수단 개선 대책에 대하여 답변 바랍니다.

셋째, 시내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한 버스 운행체계 개선방안에 대하여 함영득 국장님의 성실하고 미래 지향적인 답변을 기대하면서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성명중 홍석용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의석으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홍석용 의원님의 질문에 대하여 함영득 안전건설국장님의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안전건설국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전건설국장 함영득 안전건설국장 함영득입니다.

평소 교통행정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성명중 의장님과 의원님들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홍석용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시내버스 운행 관련 지원현황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시내버스운송사업자에 대한 재정지원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제50조 재정지원 규정에 의거 지원하고 있으며, 2014년도 기준으로 시내버스 운행 관련 총 지원액은 6개 분야에 43억 2300만 원을 지원하였습니다.

분야별 지원내역을 말씀드리면 시내버스 재정지원금 9억 4900만 원, 벽지노선 손실 보상금으로 21억 1700만 원, 시내버스 환승손실 보상금으로 3억 4500만 원, 공영버스 구입지원 2억 8900만 원, 시내버스 노후 블랙박스 교체 지원 2700만 원, 유가보조금 5억 9600만 원 등이며 탑승인원의 감소에 따른 수입감소에 비해 운송비용은 증가하여 매년 지원규모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둘째, 농촌지역 고령노인을 위한 교통수단 대책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농촌지역의 젊은층 이농현상으로 노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어 시내버스의 주 이용계층은 노인층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노인계층을 비롯한 장애인 등 교통취약계층의 교통편의 도모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선 시내버스 회사에서 오지 농촌지역이거나 적자노선이라는 사유로 운행을 기피하려는 경우가 발생되지 않도록 주민들이 원하는 전 구간에 대하여 벽지노선으로 지정하여 57개 구간에 21억 1700만 원의 손실보상금을 지원하여 결행 없는 운행지도로 주민들의 이용불편이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민들의 버스이용률을 제고하기 위한 시책으로 버스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2015년 6월 말까지 구축하여 7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인 본 사업이 완료되면 시내 주요승강장 및 읍․면소재지 승강장 등 관내 94개 승강장에 시내버스 운행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이고 인터넷, 스마트폰 등으로 언제 어디서나 버스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아울러 현재 중증장애인, 65세 이상 고령 노인 및 휠체어 사용자 등 버스이용이 어려운 분들을 위하여 장애인콜택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본 사업은 택시비의 50%만 본인 부담으로 콜택시 6대를 운행하고 있으며, 하반기 1대를 더 추가 구입해서 활용할 예정입니다.

또한 시내버스가 들어가지 않는 오지마을의 교통편의를 위해서 시골마을 행복택시 운영을 위한 조례안을 본 회기에 제출하였습니다.

시골마을 행복택시는 승강장으로부터 700m 이상 떨어진 마을의 주민들이 버스 기본요금인 1300원으로 읍․면소재지까지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시책으로서 이번 회기에 조례안이 통과되면 금년 하반기 시범운영 후 효과를 분석하여 점차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덕산면과 한수면 주민의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위해 오지주민 교통불편 보상금을 회수권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운수회사와 협의 그간 남부면(청풍∼한수)과 백운면 지역의 버스요금이 이원화되어 있던 요금체계를 금년부터 제천시 관내 전 지역을 1300원으로 단일화함으로써 농촌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였습니다.

금년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어촌희망재단에서 농촌형 교통모델 발굴사업을 공모하여 우리 시에서도 덕산면에서 응모한 바 있으나 제반 여건상 선정되지는 못하였습니다.

앞으로 농촌을 모델로 하는 이러한 중앙정부의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응모하고 타 자치단체에서 시행 중인 수범시책 등을 벤치마킹하여 농촌지역 노인계층이나 교통약자를 위한 시책개발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내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한 버스 운행체계 개선방안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우리 시의 교통흐름을 살펴보면 출퇴근 시간대에 시내 중심가 및 아파트 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많이 지체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차량이 점점 더 늘어나는 추세를 감안한다면 주차난이 점차 가중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러한 주차난에 대비하기 위하여 우리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의 생활화를 위한 의식개혁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더불어 시내버스 운행체계를 개선하여 순환 횟수를 늘리거나 혼잡지역 도로의 일방통행로 지정 등 대중교통을 쉽게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김동식 의원님과 홍석용 의원님이 함께 벤치마킹한 타 자치단체 시행사례 등도 면밀히 분석해서 우리 시 접목 가능성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불법주정차 차량으로 인한 시내버스의 운행 및 교통흐름에 방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단속과 계도도 적정히 병행해 나가겠습니다.

교통행정에 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홍석용 의원님께 감사드리며 이상으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성명중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잠시 발언대에 대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전건설국장님의 답변내용에 대하여 보충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홍석용 의원님 질문하시고 안전건설국장님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홍석용 의원 함영득 국장님의 성의 있는 답변 잘 들었습니다.

오늘 본 의원이 제안하는 새로운 교통모델 발굴에 대하여 시장님과 담당부서에서는 적극적으로 검토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또, 본 의원과 김동식 의원이 함께 농촌지역 교통문제를 파악하기 위해 시내버스를 탔을 때 어르신들의 불편은 생각보다 심각했습니다.

승용차로 한 시간이면 이동할 거리를 두 시간 이상 털털 거리는 시내버스를 타야 하는 어르신들을 생각하면서 보충질문을 하겠습니다.

2014년도 우리 시가 시내버스 운행 관련 지원 총액이 43억 2300만 원이라고 답변하셨습니다.

오지주민 교통불편 보상금까지 합치면 43억 8600만 원입니다. 맞습니까?

○안전건설국장 함영득 예.

홍석용 의원 그중에 벽지노선 손실 보상금이 21억 1700만 원입니다. 맞죠?

○안전건설국장 함영득 예.

홍석용 의원 예, 2014년 노선별 이용현황에서 500만 명이 이용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럼 2013년 이전의 자료가 없다고 했는데 어떤 근거로 노선별 손실 보상금이 2012년에 18억 8300만 원, 2013년에 21억 600만 원이 산출되고 지원되었습니까?

○안전건설국장 함영득 벽지노선 손실 보상금 지급기준은 저희들이 용역을 통해서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버스의 블랙박스 영상이나 요금수입 등 일정기간 내 평균치를 내서 그것을 기준으로 해서 용역에서 산정되는 부분을 가지고 저희들이 지급을 하고 있습니다.

홍석용 의원 지금 제가 질문한 부분은 2014년도에는 용역을 해서 500만 명이 이용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2014년 이전에 2012년, 2013년도에는 용역이 실시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2012년, 2013년에 지원이 되었습니다.

근거가 혹시 어디에서 기초했는지, 그 부분에 대해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안전건설국장 함영득 그 부분까지는 제가 정확히 확인을 못했는데 그것은 서면자료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홍석용 의원 예, 알겠습니다.

(영상자료를 보며)

PPT를 보면 봉양읍, 백운면 방면에 손실 보상금이 7억 1740만 2260원입니다.

남부면 방면의 손실 보상금이 10억 6900만 원 정도 됩니다. 그리고 송학면과 시내 외곽 손실 보상금이 3억 3100만 원 정도입니다.

산출을 할 때 동과 읍․면 경계부터 손실 보상이 시작되나요?

○안전건설국장 함영득 출발 시점과 종점을 구간으로 해서 계산이 되겠습니다.

홍석용 의원 그러니까 시내 동과 읍․면의 경계부터 손실 보상이 시작됩니까?

○안전건설국장 함영득 구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그러니까 시내버스가 노선이 정해져 있는데 만약 장락주공아파트∼동중 간이라고 하면 그 구간을 기준으로 해서 산정이 되는 것이 되겠습니다.

홍석용 의원 잠깐만요. 봉양 쪽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보면 신동에서부터 봉양읍 구곡2리까지가 1억 3천만 원이 지급이 됩니다. 맞죠?

○안전건설국장 함영득 예.

홍석용 의원 예, 그리고 봉양읍 주포리에서 봉양읍 명암리까지 4200만 원이 지급됩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봉양읍 주포리에서 봉양읍 학산리까지 9600만 원이 지급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그러니까 노선이 가다가 간선으로 갈라지는 부분을 포함해서 다 중복해서 지원이 되지 않습니까?

○안전건설국장 함영득 예, 그렇습니다.

홍석용 의원 이 부분을 왜 지적을 하느냐 하면 지금 우리 시내버스 노선이―물론 버스가 방향이 다르게 들어가지만―면 소재지에서 움직일 수 있는 대체교통수단이 있으면, 주 노선만을 다니면 이 비용들을 충분히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안전건설국장 함영득 예, 그것은 의원님 말씀이 맞습니다.

시내버스가 시내에서 각 읍․면소재지까지 가고, 그다음에 소재지에서 마을로 들어가는 다른 교통수단이 있다면 그만큼 줄일 수 있는 부분은 맞습니다.

홍석용 의원 예, 아산시에서 도입하고 있는 것이 마중버스입니다.

마중버스 도입으로 적자노선 8개 노선에서만 연간 1억 원 이상의 재정 절감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이 정도 예산이면 우리 시에서도 새로운 교통모델을 발굴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국장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안전건설국장 함영득 아산시 운영 사례를 제가 정확히 몰라서, 1억 원이 절감되었다고 말씀하시는데 저희들이 자료는 그쪽에서 충분히 받아서 검토를 해 보겠습니다.

다만 마을버스를, 소재지에서 리․동간을 운행하는 마을버스를 운행할 때에 비용이 절감되는지, 편의도모는 되겠습니다마는 비용절감이 어느 정도 되는지는 정확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홍석용 의원 지금 단순히 봉양, 백운 방면 손실 보상금이 지금 7억 1700만 원입니다.

봉양과 백운에 만약 마을버스를 두게 되면 저 정도 비용이 들지 않을 것이라고 저는 생각하는 거죠. 그렇죠?

한번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안전건설국장 함영득 예, 그 부분은 저희들이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홍석용 의원 다음은 공영버스 구입 지원입니다.

2012년도에 3억 5700만 원, 2013년도에 1억 8100만 원, 2014년에 2억 7800만 원입니다.

이 정도 규모면 총 몇 대 정도를 살 수 있는 것입니까?

○안전건설국장 함영득 연간 3대 정도 9천만 원 정도로 해서 지원되고 구입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홍석용 의원 예, 대략 제가 계산해 보니까 2012년도에 4대 정도, 2013년도 2대 정도, 2014년에 3대 정도가 지원된 것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공영버스는 지원하는 근거가 어디에 있죠?

○안전건설국장 함영득 운수회사의 재정난을 덜어주기 위해서 지원하는 사항이 되겠습니다.

홍석용 의원 그럼 이 버스는 시 소유입니까, 아니면 버스회사 소유입니까?

○안전건설국장 함영득 버스회사에 전적으로 위탁을 줍니다. 소유도 그쪽으로 줍니다.

홍석용 의원 지금 상당수의 지방자치단체들이 한정면허사업자를 선정해서 읍․면 지역에 마을버스를 사주고 있습니다.

우리 제천시 관내에 있는 시내버스 회사에 버스를 사주는 것도 좋습니다. 좋은데, 조금 전에 제기한 부분처럼 손실 보상금으로 저렇게 많은 비용들을 지급하고 있는데 버스까지 사주고 있습니다.

그러면 버스를 마을별로 한정면허를 발급해서 읍․면 지역에 버스를 사주면 훨씬 더 재정손실을 막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안전건설국장 함영득 그것은 지금 당장 재정절감 사항을 제가 여기에서 답변으로 그렇게 되겠다는 것을 말씀드릴 수가 없는 게 분석을 해봐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또 마을버스를 저희들이 구입해서 지원해 주면 거기에 따른 감가상각, 유지관리비 이런 것도 우리 시에서 다 지원을 해줘야 하는 문제가 나오고, 또 마을에서 그것을 운영하면서 기사를 두고 운영하다 보면 인건비도 줘야 되고 그런 것들이 종합적으로 검토․분석되어야 하기 때문에 지금 당장 그것을 도입해야 된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는 없고 분석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홍석용 의원 예, 검토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말씀드렸던 버스 구입비라든가, 손실 보상금 그 외에도 우리 시가 다각적으로 노력해 볼 필요가 있는 부분이 또 있습니다.

제가 제천교육지원청에서 받은 자료에 의하면 일부 인건비를 제외한 비용으로 통학차량 운영비로 읍․면 지역에 투입되고 있는 예산이 3억 4670만 원입니다.

각 학교별로 통학차량을 운행하고 있습니다. 어떤 데는 임차를 해서, 어떤 데는 교육청 직원으로서 운영비만 지급이 되고 있는데요.

이 부분도 우리 시가 적극적으로 협의하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안전건설국장 함영득 학교버스 운영에 대해서는 저희 시에서 지금까지 관여한 사항이 없고요. 교육청에서 운영을 하게 되는데, 그것은 시에서 어떤 부분을, 운영관계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홍석용 의원 그렇죠.

○안전건설국장 함영득 운영관계를 시에서 지원하는 것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홍석용 의원 교육지원청에서도 별도로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통학차량을 운행합니다.

그 통학차량과 마을버스, 아니면 새로운 교통체계를 결합할 수 있는 부분들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지금 완주군에서는 이미 통학택시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학교에 가는데, 또 학교끝나고 집에 갈 때 택시를 지원하는 것을 하고 있습니다.

충분히 이것도 검토해서 교육지원청과 협의하고 굳이 학교 통학차량 별도, 우리 시가 하고 있는 손실 보상금 별도 지원, 버스 구입을 별도 지원하는 이런 것이 아니라 하나로 모아가면 불필요한 예산들을 충분히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안전건설국장 함영득 예, 교육지원청에서 그런 협의가 온다면 저희들이 긍정적인 방향에서 검토해 보겠습니다.

다만, 현재까지는 그러한 사항이 공유되지 않았다는 것을 말씀드리고요.

완주군에서 통학택시 운영하는 사례를 저희들이 지난번에 자료를 봤는데 그런 부분도 도입 검토는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통학버스 운행하는 것이 지근거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분교 이런 것이 다 폐교가 되다 보니까 면 지역에서 1면 1학교 제도에서 존치되는 학교에 대해서 각 리․동을 골고루 다녀야 하는 그런 문제가 현재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은 교육지원청에서 협력차원에서 제안이 온다면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홍석용 의원 예, 완주군 PPT 내용 좀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완주군에서 지금 내걸고 있는 슬로건이 교통복지 1번지입니다.

으뜸택시, 안심택시, 장애인콜택시, 통학택시, 마을버스, 그리고 또 하나가 수요응답형 버스입니다. 이 여섯 가지를 교통복지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데 총 예산이 8억 5천만 원이 투입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도비, 국비를 지원받는 것이 2억 원 정도고요. 나머지 군비로 6억 5천만 원을 투입해서 다양한 교통복지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제일 눈여겨 봐야 할 부분이 수요응답형 교통체계입니다.

혹시 수요응답형 교통체계에 대해서 알고 계십니까?

○안전건설국장 함영득 우리 직원이 완주에 가서 자료로 그것을 잠깐 봤고요. 그전에는 접한 부분이 없습니다.

홍석용 의원 예, 지금 정읍시, 완주군, 금산군, 아산시, 성주군 등 상당수 지자체들이 수요응답형 교통체계를 시작했고요. 준비하고 있는 지자체도 상당히 많습니다.

수요응답형 교통체계는 정기적인 노선으로 움직이는 교통체계가 아니라 마을에서 필요에 의한 수요자가 있을 때에만 움직이는 그래서 불필요한 운행과 운영비를 줄여나가는 교통체계인데요.

이 부분도 우리 시가 적극적으로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전건설국장 함영득 예, 그렇기는 합니다만 저희 시는 도농통합도시이고 그렇다 보니까 시내버스 운행이 시내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읍․면․동까지 연장돼서 운영되는 것이 되겠고, 완주군만 하더라도 전주시 외곽에 있는 순수한 군 지역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여건은 조금 다를 수가 있습니다.

다를 수가 있는데, 우리도 운수회사와 협력하면 이런 수요응답형 버스를 운영할 수 있는 여지는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 것도 검토를 할 수 있다고 봅니다.

홍석용 의원 예, 읍․면 소재지로 이동하는 이동권 확보를 위해서 필요로 하는 부분들을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다음은 답변하신 내용 중에서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했던 농촌형 교통모델 발굴사업에 대해서 답변하셨는데요.

지금 2014년도에 12개 시․군이 선정이 됐습니다. 그리고 올해도 청주시를 포함해서 6개 시․군이 선정됐고요. 전체 지금 혜택을 보고 있는 주민들이 현재 한 7만 명 정도가 농촌형 교통모델 발굴사업으로 인해서 혜택을 보고 있습니다.

우리 시도 덕산면에서 마을버스 공모를 신청했다고 아까 말씀하셨는데 우리 시가 응모에 응한 것입니까, 아니면 민간에서 응모를 한 것입니까?

○안전건설국장 함영득 이것은 신청형태가 시 주관이 아니라 민간 주관으로 해서 신청하는 체계가 돼서 시에서는 운영체계 지원이라든지 그런 것을 지원하는 체계로 해서 공동으로 같이 응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말씀하신 대로 올해 저희들이 신청을 했습니다만, 지정되지 않은 사유가 버스회사가 사전 협의된 사항이 없었다 하는 것이 주 요인이었고요. 금년에 청주시하고 창녕군이 버스형이 됐고, 또 택시형은 고창군, 봉화군, 의령군, 해남군 이렇게 4개 지역이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홍석용 의원 예, 이 부분은 제가 덕산면에서 이 사업에 응모할 때 이미 제가 교통과장님과 협의를 하고 적극적으로 시에서 대처해 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국장님 답변하신 것처럼 버스회사와의 협의 미흡으로 인해서 공모에서 탈락했습니다. 그렇죠?

우리 시에 책임이 있는 것이죠?

○안전건설국장 함영득 이게 저희들이 사전에 충분한 그런 것을 숙지했으면 그런 부분도 미리 협의를 했을 텐데, 그 점은 우리가 사전에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신청하다 보니까 그렇게 됐습니다.

향후에도 이런 사업들이 있다면 운수회사와 협의를 거쳐서 적극적으로 응모하도록 하겠습니다.

홍석용 의원 예, 이 사업에서 선정이 되면 버스를 일단,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버스를 줍니다. 사주고 1년 간 운행비를 지원합니다.

그렇게 해서 시범사업으로 충분히 할 수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탈락해서 안타깝고요. 우리 시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유감입니다.

그리고 우리 시도 7월부터 행복택시가 시작이 되죠?

○안전건설국장 함영득 예.

홍석용 의원 행복택시 운행에 문제점은 없습니까?

○안전건설국장 함영득 아직까지 저희 도내에서는 시행된 지역이 없습니다. 전국적으로 보면 있습니다만, 우리 도에는 아직 없고, 도의 시책으로 인해서 각 시․군에서 7월부터 운행하려고 각각 조례 제정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그래서 저희 시도 조례를 금번 회기에 제출한 사항이고요.

아직 시행을 안 했기 때문에 분명히 이것을 시행하다 보면 여러 가지 문제점이 나올 것으로 봅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1차적으로 행복택시 운영을 위한 지역조사를 했는데 11개 마을이 조사가 됐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한 운영을 하반기부터 하다 보면 여러 가지 시행착오적인 사항이라든지, 문제점이 나올 텐데 그것을 시행을 하면서 개선방안을 찾아야 된다고 보겠습니다.

홍석용 의원 이 행복택시의 가장 큰 약점이 읍․면 소재지에 거점택시가 없을 경우에 굉장히 운행이 어려운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부분도 대체할 수 있는 교통체계를 마련해야 될 것입니다.

○안전건설국장 함영득 예, 공감합니다.

왜냐 하면 이 시책을 운영하다 보면 거점택시가 있어야 하는데 저희 지역에서는 현재 수산면 2대, 덕산면 2대, 백운면 2대가 있습니다. 그리고 타 면에는 없는 상황인데 그러다 보면 시내에 택시가 과연 거점택시가 없는 지역까지 운행이 가능하다고 동의를 해줄 것이냐가 관건이고요.

의원님 말씀하신 대로 시행을 하면서 거점택시 없는 부분에 대한 대책방안도 병행해서 검토가 되어야 한다고 판단합니다.

홍석용 의원 지금까지 제가 질문한 내용에서 보면 우리 시가 우리 시에 맞는 새로운 교통모델을 발굴하는 것, 읍․면 지역에서 고령의 어르신들이 이동권을 보장받고, 또 그 다음에 차량을 가지고 있더라도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시내로 접근한다면 어제 동료 의원님이 질문한 시내 주차난 해소에도 충분히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안전건설국장 함영득 예, 공감합니다.

그리고 지금 농촌지역의 버스이용에 가장 불편사항이 연세 많으신 분들이 타는데 경유지가 많은 마을을 돌다 보니까 차를 타는 시간이 길어진다는 불편사항이 많고요. 또 운행횟수가 상대적으로 너무 적다는 것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소재지에 가서 마을까지 들어가기 위해서 장시간 대기해야 되는 그런 것들이 불편사항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것을 해소하기 위해서 의원님께서 아까 여러 가지 교통 대체수단 검토를 말씀하셨는데 마을공용버스제 이런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합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은 시범적 도입을 하기 위한 여러 가지 검토를 거쳐서 시범적으로 운영해 보고 확산하는 방향 이런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홍석용 의원 예, 하나만 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어제 주차난 해소 방안에 대해서 우리 양순경 부의장님께서 질문하셨는데 지금 시내에 버스순환체계도 좀 재검토할 필요가 있지 않나싶습니다.

그리고 지금 경기도 쪽에서, 전국 대도시에는 다 시행하고 있지만 카셰어링 제도도 도입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안전건설국장 함영득 예, 시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시내버스 순환체계 개편을 할 필요성이 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도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알고 있습니다.

다만, 운수회사에서도 노선을 저희들이 지정을 해주면 그것이 수익이 많이 나는 노선, 적게나는 노선, 적자 보는 노선 이런 게 있다 보니까 그것을 전체적으로 일원화해서 우리 시 요구대로만 할 수 없는 사항이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요. 운수회사와 협의해서 이런 사항은 개선될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카셰어링 제도도 렌터카 제도와 같이 병행해서 검토가 되는데 카셰어링 제도는 시간 단위로 운영할 수 있는 사항이 되는데 이런 것은 아직 우리 지역에 도입하기에는 이른 감이 있는데 이것도 한번 장기적으로 보면 검토는 할 수 있다고 봅니다.

홍석용 의원 예, 경제연구원에서 2015년 4월에 발표한 카셰어링의 사회경제적 효과에 의하면 약 52% 이용자가 차후 보유차량을 처분하고 구입을 유보하겠다는 의사표현을 했다고 합니다.

이는 카셰어링 차량 1대당 약 16.8대, 그러니까 거의 한 17대 정도의 자가용의 대체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차량증가를 억제하고, 차량 보유량을 감소시킨다고 했습니다.

이 부분은 국장님께서 적극적으로 검토를 하셔서 시내에서 필요로 하는 부분이 있으면 시도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안전건설국장 함영득 예, 이런 부분들을 우리 시에서 직영으로 갈 수는 없겠지만 민간부분에서 카셰어링을 운영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그런 것들이 있다고 한다면, 도입을 한다고 하면 행정적인 지원이나 이런 것은 적극 하겠습니다.

홍석용 의원 예, 마지막으로 정리를 하겠습니다.

지난 12일에 김동식 의원님과 전북 완주군을 다녀왔습니다. 교통과 담당 팀장님도 같이 다녀왔는데요.

완주의 으뜸택시와 안심택시, 장애인콜택시, 통학택시, 마을버스, 그리고 수요응답형 버스, 그다음에 로컬푸드 농민들을 위한 농민들이 매장까지 이동하는 버스까지 해서 완주는 정말 어떻게 보면 교통복지 천국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완주군은 지속적으로 격년으로 해서 이 교통복지를 위한 교통체계 연구용역을 격년으로 실시한다고 합니다.

우리 시도 이제는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요. 빠른 시간 안에 대중교통 개선을 위해서 TF팀을 구성하고 연구용역을 실시하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안전건설국장 함영득 예, 한번 의원님 말씀대로 연구가 필요한 부분은 용역도 검토를 해보겠고요. TF팀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관련 교통부서에서 적극적으로 검토를 연구하도록 하겠습니다.

홍석용 의원 관련 교통부서뿐만 아니라 시내버스 회사, 그리고 우리 의회도 참여하는 그런 TF팀을 구성해서 용역발주를 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안전건설국장 함영득 예, 알겠습니다.

홍석용 의원 정말 매번 말씀드리지만 지금 우리 시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전국적으로 지금 저성장, 또 지역경기가 굉장히 침체되고 있습니다.

지금 어른들의 이동권을 확보해주지 못하고, 어른들이 그것으로 인해서 활성화가 되지 못한다면 지역경제는 살아나기 힘들 것이라고 봅니다.

새로운 교통체계가 꼭 필요하고요.

어르신들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끔 우리 시가 다각적으로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안전건설국장 함영득 예, 의원님께서 질문하여 주신 사항에 대해서 여러 가지 제안을 주셨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종합적으로 저희들이 검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홍석용 의원 예, 장시간 성실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성명중 홍석용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보충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질문하실 의원님이 안 계시므로 국장님께서는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원활한 의사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를 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14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15분 회의중지)

(14시 계속개의)

○의장 성명중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30회 제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질문순서에 따라 김영수 의원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수 의원 존경하는 제천 시민 여러분!

김영수 의원입니다.

제230회 제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 중 시정질문의 기회를 주신 성명중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이근규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예기치 못한 가뭄과 메르스 사태로 인해 얼마나 애로가 많으십니까?

어려움을 극복하고 대처하는 일에 민․관이 따로 있을 수 없습니다.

제천 시민 모두의 힘으로 잘 극복될 수 있을 것이라 믿으면서 공직자 여러분들의 발 빠른 대처에 격려와 감사를 드립니다.

신분과 지휘를 구분하지 않고 누구에게나 균등하게 교육의 기회를 준다는 뜻의 유교무류(有敎無類)가 있습니다.

2008년 제천시 장학회를 모태로 발전된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에 대하여 시정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 제천시 인재육성재단 운영 현황.

두 번째,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인재육성 발전 방향에 대하여 신영하 홍보학습담당관님의 답변을 듣고자 합니다.

미래 지향적이고 발전적인 답변을 기대하면서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성명중 김영수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의석으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수 의원님의 질문에 대하여 신영하 홍보학습담당관님의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홍보학습담당관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보학습담당관 신영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성명중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김영수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제천시 인재육성재단 운영 현황 및 향후 발전방향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제천시 인재육성재단 운영 현황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은 제천시 장학회를 확대 개편하여 2008년 1월 15일 설립하였고, 기본재산 30억 원, 임원 50명, 초대 엄태영 이사장 체제로 시작하였습니다.

먼저 재단의 조직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이사회와 운영위원회, 사무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사회는 이사 26명과 감사 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울러 재단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6명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가 있습니다.

재단업무 전반에 대해서는 설립 시부터 현재까지 재단사무국 업무를 시청 관련부서에서 대행하여 왔고, 현재는 홍보학습담당관 교육지원팀에서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재단의 총 자산이 116억 6980만 원으로 이중 기본재산이 108억 원, 보통재산은 8억 6980만 원입니다.

기본재산 108억 원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 동안 각 20억 원, 2012년 10억 원, 2014년에 8억 원을 편입하였습니다.

기본재산에 대한 투자 비율을 보면 재단이 63%인 68억 원을, 제천시 출연금이 37%인 40억 원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기본재산 편입 현황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2014년 말 기준 재단의 수입과 지출에 대하여 살펴보면 수입액은 14억 2500만 원, 지출액은 12억 8200만 원으로 운영차액은 1억 4300만 원이며, 수입액 14억 2500만 원 중 시 출연금은 9억 1500만 원으로 수입액의 시 출연금에 대한 의존율은 64%입니다.

재단의 수입과 지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2014년도 손익계산 현황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 출연금 지원액은 설립 시부터 현재까지 총 85억 원으로 기본재산 증액 지원을 위하여 2008년부터 2010년까지 40억 원,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목적사업 추진을 위하여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9억 원씩 5년간 45억 원을 지원하였습니다.

기타 장학퀴즈 행사 운영 보조금을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 각각 1500만 원을 지원하였습니다.

재단 자체사업인 장학금지원사업은 2008년부터 금년까지 8년 동안 초․중․고․대학생 1500명에게 장학금 총 20억 5677만 원을 지급하였습니다.

연도별 지급액 및 지급인원에 대해서는 붙임2의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사업비는 2008년 설립 시부터 현재까지 총 9개 사업에 39억 5609만 원을 지출하였습니다.

2014년도 목적사업 중 시 출연금 9억 원으로 심화학습반 운영, 전국연합학력평가 우수자 장학금 지급, 학력신장계약제 장학금, 수시경력쌓기 프로그램, 꿈나무장학퀴즈를 개최하였고, 재단 자체 추진사업은 특성화고 취업지원 프로그램, 학생연기교실, 멘토링 운영, 우수교사 해외연수비 지원 사업입니다.

이외에도 연도별 목적사업비 지출에 대한 세부사항은 붙임3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제천시 인재육성재단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인재 육성 발전방향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재단 기본재산108억 원 중 37%인 40억 원이 시 출연금이며, 2014년도 수입액 14억 2500만 원 중 시 출연금이 9억 1500만 원으로 수입 대비 지원금 의존율은 64%로 시 출연금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이자수입은 총 23억 8100만 원으로, 2011년 3억 7200만 원에서 해마다 감소하여 2014년도에 2억 8천만 원으로 줄었습니다. 2015년도 이율이 1.7%로 앞으로도 계속하여 이자율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재단 설립 시부터 현재까지 기부금 총액은 6209명에 32억 5500만 원입니다. 기부금은 2008년도 4954명에 15억 1500만 원을 최고점으로 해서 해마다 감소하여, 2014년도에는 48명에 1억 1900만 원의 기부금 수입이 있었으며, 기부금 총액대비 연도별 기부금 수입액은 설립 당시 47%에서 작년 말 4%까지 감소하였습니다.

그러나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서 출연하여 설립한 법인과 단체는 기부금품을 모집할 수 없고, 향우회나 민간단체, 후원회를 통한 기부금 모집도 할 수 없으므로 앞으로 기부금 확충에 매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수입 감소로 인한 지출을 줄이기 위하여 2015년도에는 사업의 효과성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우수교사 지원 사업과 중학생에 대한 학력신장계약 장학금 지원을 폐지하여 8250만 원을 절감하였습니다.

이사회에서는 재단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각종 목적사업을 과감히 축소하고 순수 장학금 지원 사업만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재정 건전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재단 기금을 확충하고 장학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대안 마련을 위하여 2015년 3월 11일 대원대학교 산학협력단와 1200만 원에 제천시 인재육성재단 장기발전 전략 용역을 발주하였습니다.

사업기간은 2015년 10월 10일까지로 용역의 주요 내용은 재단의 장기발전 방향과 이사회 운영 방안, 기금 증대 방안, 장학사업 개선방안, 목적사업에 대한 타당성 등을 검토하는 내용입니다. 기타 재단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들은 재단 이사회에서 심사숙고하여 심의․의결하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인재육성재단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여 각종 장학사업과 관련된 기관인 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등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유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제천시에서는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에 지원하고 있는 출연금이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별도 계좌를 신설하고 운영하여 출연금으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하여 사업성과 효율성을 면밀히 검토하여 불필요한 사업에 사용되는 일이 없도록 지도감독에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끝으로 1992년 11월 10일 제천시 장학회 출범 이후 현재까지 23년 동안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김영수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성명중 담당관님 수고하셨습니다.

잠시 발언대에 대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담당관님의 답변 내용에 대하여 보충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김영수 의원님 질문하시고 담당관님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수 의원 담당관님 수고하셨습니다.

먼저 제천시의 미래성장동력이 될 지역인재를 배출하는데 인재육성기금을 기부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면서 보충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답변하신 내용을 보면 인재육성기금이 전반적으로 성적 위주로 편중되어 운영되었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지역의 고등학교 재학과 졸업을 전제로 장학금을 지급할 필요는 굳이 없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태권도에 김소희 선수, 테니스에 이덕희 선수의 예를 볼 수 있습니다.

이렇듯 분야별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어떤 대책이 있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홍보학습담당관 신영하 예, 답변드리겠습니다.

지금 말씀하셨듯이 원래 장학재단의 설립목적은 우수한 인재에 대한 지원입니다. 아울러 가정형편이 좀 어렵지만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길러내는데 기본 취지는 있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지금 의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성적뿐만 아니라 앞으로 예체능 등 다방면에서 소질과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들한테 지원이 필요하다는 말씀은 맞겠습니다.

우리 제천시에서는 그동안 이덕희 선수에 대해서는 신백초등학교 재학부터 동중학교 때까지 약 1250만 원을 지원하였고, 김소희 선수에 대해서는 교육청이 지원하는 제천시 보조금을 통해서 한 300여만 원 지원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것은 특히 2009년에 인재육성재단 정관을 개정해서 2010년도부터는 지금 말씀하신 예체능분야, 문화예술 등에 두각을 나타내는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고, 또한 일반장학생이라고 해서 여러 가지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현재 정관에는 5개 종류의 장학금이 있습니다. 성적우수 장학생을 빼고 일반, 꿈나무 등 5개 사업이 있는데 그중에서 일반장학생이 주류를 이루는 것은 일반은 50% 하고, 가정형편 50%를 감안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총 장학금이 지급되는 것이 절반 중에는 성적 위주로 하고, 반은 여러 가지 예체능분야라든지, 가정형편을 고려해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김영수 의원 예, 담당관님 학교를, 고등학교를 지역의 고등학교에 한하는 기준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홍보학습담당관 신영하 그것은 지금 현재 정관이나 운영세칙에 그렇게 되어 있기 때문에, 의원님 말씀은 우리 제천에 국한하지 말고 좀 더 제천 출신의 우수한 학생들에 대해서는 객지에 있더라도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는 말씀이신가요?

김영수 의원 예.

○홍보학습담당관 신영하 그것은 원칙적으로 장학사업은 많으면 많을수록, 잘하면 잘할수록 좋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재원이라든가, 여건, 우리 제천시민의 정서 여러 가지가 고려되어야 하고, 두 번째는 정관에 정해진 사항이 개정되어야 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영수 의원 앞으로 인재육성재단의 사업은 다양한 분야의 학생발굴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의 경기를 보면서 우리는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열광합니다. 그 기쁨 뒤에 고향이 제천이라는 이외에 어떤 이유가 필요하겠습니까?

성적우수자에 대해서만 장학사업을 한다는 것은 진정 인재육성 취지와는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체육, 특별히 장애인 기준 마련을 통해서 여러 가지 지원방안을 마련해 주시기 바라면서,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모든 사업의 집행에 있어서 사업의 신규, 또는 폐지 시에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15년도 사업 중 중학생 학력신장장학금 제도를 폐지하셨는데 어떤 근거에 의해서 폐지를 하셨으며, 폐지하신 구체적인 이유를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보학습담당관 신영하 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건에 대해서는 첫째, 2012년도부터 교육정책의 변화가 있어서 그동안 중학생의 성적을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바뀌어서 등수를 낼 수가 없었을 뿐만 아니라, 또한 2014년도에는 읍․면 소재지 4개 중학교에서는 대상자조차도 없었습니다. 아울러 이것을 폐지하게 된 것은 작년 2014년도 제4차 이사회에서 결정된 사항이기도 합니다.

김영수 의원 그러면 중학교 졸업생 우수인재들이 외지의 고등학교로 진출을 많이 하는 우려들이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한 것을 더 부채질하는 결과를 가지고 온 것은 아닌지 염려됩니다.

○홍보학습담당관 신영하 저희가 장학사업을 꾸준히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외지로 가는 학생들이 많을까 하는, 특히 2013년도에 청원자율고라든지, 한국교육대학 사대부고 등과 같이 특수한 성격의 고등학교가 설립되면서 그 이전까지는 20명 내외의 중학생들이 타지로 갔었는데 2014년도 이후부터는 50명 정도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장학생 그 사업과는 거리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김영수 의원 하여튼 우리가 그 부분도 폐지할 때는 폐지하는 분명한 목적과 이유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그런 부분에 신중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보학습담당관 신영하 예, 알겠습니다.

김영수 의원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제천시 인재육성재단 정관 제4조 제4항에 우수학생 해외연수 지원 사업이 있습니다.

해외연수학생 선발 기준은 무엇이며, 지금까지 지원한 학생은 있는지, 없다면 그 이유를 설명해 주시고요.

인재육성재단 추진 사업 중 심화학습반 운영, 특성화고의 수시경력쌓기와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시기 바라며 운영효과와 개선방향에 대해서도 같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보학습담당관 신영하 예, 답변드리겠습니다.

우수학생이 해외로 가는 것에 대한 지원은 여태까지 사례가 없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참고적으로 저희보다 훨씬 재단의 규모가 큰 충북인재양성재단의 경우에도 2011년도부터 2014년도까지 해외 유학가는 학생에 대한 지원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 건에 대해서는 만약 재정여건이 무르익고 여러 가지가 된다면 상징적인 의미에서라도 해서 추진할 수는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는데, 이것은 말씀드렸다시피 정관 등의 개정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준세칙은 아직 없습니다.

그리고 심화학교 학습에 대해서 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심화학습반 운영은 개요에 대해서는 설명을 생략하는데요. 그중에 올해 특징적인 것은 그동안 제천고하고 여고만을 중심으로 했는데 금년부터는 세명고, 제일고 각 20명씩 해서 총 160명이 되어 있다는 것, 이것이 큰 특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주요 프로그램은 국어, 수학, 영어, 논술, 구술, 면접, 입시설명회 컨설팅, 온라인수강 서비스, 자소서 특강 및 첨삭 등이 되겠습니다.

운영성과는 그래도 우리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타 지역에는 지금 재정난 때문에 심화학습을 계속 폐지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우리 제천은 유지하고 있고 이런 결과 우수학생에 대한 맞춤식 교육을 통해 그래도 우리 지역의 인재 유출을 막고 주요 대학 진학률을 높이는데 기여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조금 전에 말씀드린 이런 맞춤식 수업, 진학설명회 컨설팅 등으로 열악한 교육여건 개선에 기여하였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문제점으로 지금 얘기가 되는 것은 학생들의 수준이 그야말로 학업능력수준이 좀 다르기 때문에 여기에 맞추어서 아주 소그룹으로 하면 더욱 좋겠지만 그러지 못하는 아쉬움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울러 특성화고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특성화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금년도에는 3천만 원이 되어 있습니다. 관내 특성화 3개 고등학교 제천상고, 제천산업고등학교, 디지털전자고등학교가 되겠습니다.

이 사업내용에 대해서는 각 학교별로 조금 다른데, 간단히 작년도의 사례를 들어 말씀드리겠습니다.

제천상고에서는 취업인턴제 운영, 인성 교육 브랜드인 미인대칭(미소, 인사, 대화, 칭찬) 프로그램 운영, 명품취업반 운영 같은 것을 실시하였고, 그리고 산업고에서는 진로취업캠프를 위탁교육 실시하였으며, 디지털전자고등학교에서는 취업역량 강화 교내 캠프 등을 했습니다.

이 효과는 지금 3개 학교 공히 상당히 효과가 있고, 다만 하나 바라고 싶은 것은 이런 지원이 좀 지속적으로 계속 이루어지길 희망한다는 그런 내용이 있습니다.

끝으로 수시경력쌓기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이것은 제천고, 제천여고, 세명고, 제일고가 어떤 수시 합격을 쌓기 위한 스펙 프로그램 운영이며 큰 문제없이 잘되고 있습니다.

특히 앞으로 대학진학이 정시모집에서 수시모집으로 상당히 변하는 추이이기 때문에 이에 따른 지원이 계속 되어야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김영수 의원 예, 답변 잘 들었습니다.

지금 현재 장학사업의 집행에 따른 결과를 보면 성적에 대한 투자 대비에 비해서 기술지원, 취업지원에 대한 지원은 턱없이 부족하고 너무 편향적으로 지금 집행이 되고 있습니다.

요즘 청소년들의 직업관들이 바뀌고 있습니다. TV 인기 프로그램을 보더라도 기성세대들이 선호하던 직업군을 벗어나서 연예인, 요리사 기술을 요하는 다양한 직업군들이 선호되고 있습니다.

인문분야, 성적 위주의 지원보다도 기술분야에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지원과 시책을 좀 추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재단의 총 자산 108억 원 중 재단 출연금 63%, 시 출연금 37% 그렇지만 실질적 운영에 따른 결과를 보면 2014년 총 수입 14억 2500만 원 중 시 출연금이 9억 1500만 원입니다.

시 출연금에 대한 의존율이 64%입니다.

알고 계시죠?

○홍보학습담당관 신영하 예, 보고드린 내용 그대로입니다.

김영수 의원 2010년 이후 기금모금 감소는 물론 예금금리 하락으로 이자수입률도 감소하고 있어 기금 마련의 어려움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또 향후 시 출연금마저 감소한다면 재단 운영에 큰 차질을 가져올 것이라 예상되는데 인재육성재단 정관 제4조 제7항 두 번째, 목적사업의 경비를 조달하기 위해 수익사업을 행할 수 있다고 되어 있는데 지금까지 성과는 무엇입니까?

일부 타 시․군에서는 인재육성재단 기부금 홍보단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금 감소에 따른 대책과 해결방안을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홍보학습담당관 신영하 예, 맞습니다.

의원님께서도 지적하셨듯이 일단 가장 중요한 108억 원에 대한 이자수입률이 계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아까 보고드렸듯이 계속 최고 한 연 1억 원씩도 감소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대로 간다면 한국은행 기준 금리가 1.5%로 되어 있습니다.

이것에 108억 원을 곱하면 1억 6200만 원 정도의 이자수입이 있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올해보다 엄청 많이 줄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여기에 따른 여러 가지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말씀하신 대로 어떤 정관의 수익사업을 할 수 있는 있지만 공익법인이라는 것은 지도감독청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것은 제천교육지원청의 어떤 승인이 또 필요한 할뿐더러 수익사업은 그야말로 자산을 가지고 해야 되는 것인데 상당히 위험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기본 예산에 대해서 한다는 것은. 그래서 상당히 고민이 많고, 그리고 또 말씀하신 기부금 홍보단 운영 등은 이게 앞으로 용역결과가 올해 10월 10일에 나오면 그런 것 등을 고려해서 여러 가지 방안을 마련하도록 고민하겠습니다.

김영수 의원 고민하실 건가요? (웃음)

○홍보학습담당관 신영하 예.

김영수 의원 지금 현재 선출직 이사장이 지금 재단 이사장으로 되어 있는 관계로 인해서 「선거법」이나 「기부금품 모금법」 등 제한사항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문제로 인해 기금 확보나 홍보에 어려움이 있다면 재단 이사장을 제한을 받지 않는 이사장으로 선임하는 방법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 부분도 가능하십니까?

○홍보학습담당관 신영하 저희가 재단의 활성화를 기하기 위해서 2010년도에 무보수 명예직으로 재단 이사장님을 모시려고 한 적이 있었는데 사실 무산되고 말았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대로 선출직 이사장님의 운신의 폭이 워낙 좁기 때문에 민선 이사장님으로 하면 더욱 좋지 않겠느냐 하는 말씀을 하셨는데, 사실 제천시 장학재단의 먼 장래로 볼 때는 그것이 맞습니다.

그야말로 민선 이사장이 순수하게 지자체의 도움 전혀 없이 이자수입하고 자체 수입만으로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는 생각합니다.

다만, 지금 출자출연법 등 공익법률에 관한 법률 여러 가지를 보면 일단 지자체에서 출연을 한데서는 민선 이사장이 오신다고 해도 법에 크게 자유로울 수 있을지 그것은 조금 검토해 볼 사항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영수 의원 제한에 위배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잘 운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한 가지 보면, 재단 이사 중 교육 관련 이사는 당연직 이상인 현재 교육장님 한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홍보학습담당관 신영하 맞습니다.

김영수 의원 전문가 시대에 공교육의 부족을 지금 재단에서 채워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 데 인재육성재단에도 교육전문가를 영입하셔서 운영의 묘를 살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담당관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홍보학습담당관 신영하 예, 좋으신 말씀인데요. 저희가 이사님들이 당연직 이사인 시장님이나 교육장님 두 분 빼놓고 이사님으로 들어오시기 위해서는 입회비가 500만 원이 필요합니다. 500만 원이 있어야 되고, 연회비가 300만 원입니다.

즉, 이사의 임기가 4년이라고 할 때 총 1700만 원의 큰 비용이 들고 있습니다. 아마 이런 어려움 때문에 교육전문가들의 영입이, 들어오시는 것이 힘들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하는데, 앞으로는 전문가 시대에, 특성화 시대에 맞게 그런 방법도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영수 의원 올해는 연회비가 바뀐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닙니까?

○홍보학습담당관 신영하 아닙니다.

그것은 계속 운영위원회이고 이사회에서 거론된 사항이고, 이 건에 대해서는 아까 말씀드린 용역을 의뢰해서 어떤 것이 가장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인가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김영수 의원 돈에 결부되는 문제라서 민감할 수 있지만 재단의 성격상 교육사업이 목적이기 때문에 교육전문가의 영입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조례나 정관 개정도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보학습담당관 신영하 예, 말씀하신 사항은 저희가 사무국에서 깊이 고민해서 운영위원회, 이사회에 건의토록 하는 방안을 고려하겠습니다.

김영수 의원 예, 답변 잘 들었습니다.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에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장학사업에 대한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올해 3월 제천시 인재육성재단 장기발전 전략 용역을 발주하셨는데 장학생 사후 관리 방안을 꼭 포함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인재육성재단의 기금 확충과 장학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안이 도출되기를 바라고, 용역결과 등 보충질문에 대한 개선사항 등은 서면으로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인재육성재단의 변화된 발전을 기대하면서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홍보학습담당관 신영하 예, 용역결과가 10월 10일 그 정도에 나오기 때문에 그 용역결과가 나오는 것에 맞춰서 자료를 제출토록 하겠습니다.

김영수 의원 예, 수고하셨습니다.

질문 마치겠습니다.

○의장 성명중 김영수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보충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질문하실 의원님이 안 계시므로 담당관님께서는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문순서에 따라 지은영 의원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은영 의원 안녕하십니까?

지은영 의원입니다.

시민의 꿈과 희망을 이루어 드리려 애쓰시는 성명중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본 의원에게 시정질문의 기회를 주신데 대해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시민이 행복한 자연치유도시 제천 시정발전에 힘쓰시는 이근규 시장님과 1004명의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우리 제천시가 2016 올해의 관광 도시로 선정되기까지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메르스와 가뭄이 속히 해결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한 켠에, 또 한 켠에는 2016 올해의 관광 도시를 통해 지금보다 더 나은 제천시 미래 희망의 노래를 함께 부르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이제 관광은 국가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도시를 선택하는 시대로 들어섰습니다.

관광객들은 한국을 보러오는 것이 아니라 서울을, 제주도를 보러옵니다.

이러한 도시중심관광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문화와 관광을 활용한 도시 활성화 성공사례가 관광의 도시적 접근 및 선택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날로 높아지게 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관광 도시들은 축제의 도시, 레저스포츠의 도시, 문화예술 도시, 휴양리조트 도시, 환경생태 도시 등의 명확한 테마를 가지고 있으며, 창의적이고 매력 넘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진될 수 있는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주민들이 실제 접하는 생활문화를 중심으로 지역의 차별화된 콘텐츠와 상품에 기반한 관광 도시로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제천시는 이제 충북대표 관광 도시일 뿐만 아니라 국내대표 관광 도시로 부상하게 되었습니다.

관광은 이제 우리 제천시의 미래 성장동력입니다.

예전부터 내려온 우리의 고유한 전통문화와 지금 우리가 만들어내고 있는 삶의 문화를 잘 접목시켜서 자연과 어우러진 문화와 관광을 통해 자연치유도시 제천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발전해 나가야 되리라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의 허파와 같은 청정한 자연치유도시 제천은 메르스도 접근불가인 진정한 국민치유도시, 세계적 힐링도시로 각광받게 될 것입니다.

21세기 관광은 이제 중요한 창조적 신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제천시는 2016 올해의 관광 도시로 선정되어 제천만이 가지고 있는 자연, 한방, 문화가 결합된 복합치유 관광상품 4개 분야 27개 사업을 통하여 대한민국의 치유와 휴식을 담당하는 사계절 힐링도시, 국민치유 도시로 관광도시 비전을 설정하여 힐링관광 도시에서 국민치유 도시로의 비전과 더 나아가 세계적인 치유명소로의 큰 꿈을 가지고 관광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러한 결정은 제천시가 미래지향적으로 시기적절하게 내린 탁월한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지난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관광객 중 80% 이상이 서울을 거쳐 갔다고 합니다.

이제 그 외국관광객과 국내관광객이 자연치유도시, 국민치유도시, 세계적인 힐링도시로 부상할 대한민국 충청북도 제천시로 발걸음을 돌릴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제천 추진현황 및 전략에 대해서.

둘째,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제천을 통한 제천시 성장동력으로서의 지역 관광산업 연계방안에 대해서.

관광을 통하여 자연치유도시 제천을 국민행복시대에 걸맞는 국민치유도시로, 세계적 힐링도시로 급부상하도록 애쓰고 계시는 이동인 관광과장님의 전향적인 답변을 기대하면서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성명중 지은영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의석으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지은영 의원님의 질문에 대해서 이동인 관광과장님의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관광과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과장 이동인 관광과장 이동인입니다.

항상 시정발전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애정으로 성원해 주시는 성명중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특히 관광발전을 위한 고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지은영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제천 추진현황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올해의 관광도시 추진현황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올해의 관광도시사업은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의 잠재력이 큰 중소도시를 매년 3개 지역을 선정하여 3년간 체계적인 지원을 함으로써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육성하고자 하는 중앙정부사업으로, 2016 올해의 관광도시에는 제천을 비롯해서 무주군과 통영시가 2017 올해의 관광도시에는 인근 강릉시와 고령군, 광주광역시 남구가 선정되었습니다.

우리 시는 2013년 전국 158개 시․군 대상 공모심사를 통과하여 2014년 3월 20일 2016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됨으로써 3년간 국비 25억 원, 시비 25억 원 등 50억 원 이외에 충북도에서 별도로 12억 5천만 원의 도비를 추가로 지원받게 되어 총 62억 5천만 원의 사업비로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도에는 2016 올해의 관광도시 1차년도 사업기간으로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육성계획 수립에 역점을 두었으며, 공동브랜드 선정과 수도권 사전홍보 및 관광도시간 상호 방문형식인 품앗이 관광 등을 추진한 바 있습니다.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육성계획 수립은 우리 제천만의 자연, 문화, 한방을 통해 대한민국의 치유와 휴식을 담당하는 사계절 힐링도시, 국민치유 도시로 관광도시 비전을 설정하였고, 관광 콘텐츠 및 상품개발 3개 사업, 관광시설 환경개선 9개 사업, 홍보․마케팅분야 7개 사업, 관광이벤트 행사 8개 사업 등 총 4개 분야 27개 사업으로 육성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다음은 분야별 사업 내용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관광콘텐츠 및 상품개발 분야사업으로는 제천통합 관광코스 개발 및 상품화, 제천시티투어 , 박달재 스토리장터 등 3개 사업이 있습니다.

둘째, 관광시설 환경개선 분야사업으로는 다국어 안내체계 개선, 관광안내소 리모델링, 제천역 문화디자인사업, 특산품센터 리모델링, 관광두레육성지원사업, 제천시 음식관광기반사업, 제천시 관광자원보강 및 환경개선사업, 자연치유 게스트하우스 리모델링, 시골마을스테이 등 9개 사업이 되겠습니다.

셋째, 홍보․마케팅 분야사업으로는 2016 올해의 관광도시 3개 시․군 공동홍보마케팅, 관광역량강화사업, 올해의 관광도시 제천지역 홍보, 제천 관광 홈페이지를 통한 통합 예약시스템 구축, 대학생 중심의 제천 관광서포터즈 운영, 제천관광마일리지사업, 대학생 관광인력육성 및 수도권 사전 홍보 등 총 8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넷째, 관광 이벤트 및 행사, 평가 분야사업으로는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선포식과 교과서 따라 역사나들이, 국민 힐링캠프, 제천힐링음식페스티벌, 청풍명월페스티벌, 제천관광체험투어, 방문을 자극하는 프로모션 및 연중문화행사, 사무국 운영 및 올해의 관광도시 평가 등 총 8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연도별 사업계획을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금년에는 총 30억 원의 예산으로 관광 콘텐츠 및 상품개발 분야 2개 사업에 3억 원, 관광시설 및 환경개선 분야 7개 사업에 12억 5천만 원, 홍보․마케팅 분야 7개 사업에 11억 원, 관광이벤트 및 행사 분야 3개 사업에 3억 5천만 원 총 19개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습니다.

2015년 올해의 관광도시 육성사업 중 분야별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관광콘텐츠 및 상품개발 분야(제천시티투어), 관광시설 환경개선 분야, (관광안내소 리모델링, 관광두레육성지원사업), 홍보․마케팅 분야(제천관광마일리지사업, 관광홈페이지 개편에 따른 통합예약시스템 구축), 관광이벤트 및 행사 분야(올해의 관광도시 선포식)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2016년에는 총 30억 원의 예산으로 올해의 관광도시 이벤트․행사 분야에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박달재 주말스토리장터, 자연치유 게스트하우스 리모델링, 시골마을스테이, 교과서 따라 역사 나들이, 국민 힐링캠프, 제천힐링음식 페스티벌, 청풍명월페스티벌, 제천 관광체험투어 등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제천의 매력을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행사 위주로 추진할 계획이 있습니다.

다음은 올해의 관광도시 추진전략 및 추진방향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올해의 관광도시의 추진전략입니다.

첫째, 2016 올해의 관광도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사업 추진을 담당하는 실행력 있는 전담조직이 필요했으나, 금년 1월 관광과 직원 2명을 증원하여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한편, 사업효과 제고를 위한 외부 전문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과 관련하여 한국관광공사, 충북관광협회, 제천시 관광협의회 등 지역협력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올해의 관광도시 개별사업 중 전문성 및 효율성이 요구되는 사업에 대한 지원 및 위탁사업 등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둘째,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을 체계적으로 홍보하기 위하여 홍보사업은 3개 시․군 통합 홍보사업과 지역 자체 홍보사업으로 분류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3개 시․군 통합 홍보사업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위탁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 자체에 대한 수도권 홍보와 TV광고, 3개 시․군 공동 참여선포식으로 2016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우리 시를 비롯해서 무주군과 통영시의 관광 인지도 제고를 위한 사업으로 홍보효과를 제고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지역 자체의 홍보사업은 지역 내에서 설정한 올해의 관광도시 홍보 안내판 정비, 버스광고, TV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5년에는 지역매체를 활용한 지역민 대상 홍보사업에 주력하고 2016년은 지역이 보유한 관광상품과 콘텐츠를 적극 홍보하고 각종 이벤트에 대한 관광객의 참여를 촉진할 수 있는 홍보사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셋째,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이 지속가능성과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역민이 참여하는 관광두레기업을 육성하고, 사업의 실행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관광역량강화사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우리 시는 지역관광활성화 및 지역공동체 육성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관광두레 시범대상지역으로 선정되어 현재 총 8개의 관광두레기업이 있으며,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육성사업으로 관광두레 육성지원사업을 통하여 지역주민 중심의 공동체인 관광두레기업의 자생적 발전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지역에 많은 재원을 투입하여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더라도 참여주체들의 역량이 제고되지 않는다면 사업의 효과가 발휘될 수 없다고 판단되어 관광 현장에서 요구되는 시민역량을 향상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역주민 대상 교육과정과 교육 시스템 체계를 구축하는 관광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하여 주민 주도의 관광지역 만들기의 기반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올해의 관광도시 추진방향이 되겠습니다.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경쟁력 있는 사업발굴 및 추진을 목적으로 제천만의 힐링 체험에 기반한 콘텐츠 발굴과 시스템화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제천만의 특화상품을 개발, 이를 연결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사업의 지속 가능성 확보와 자생적 발전 체계를 구축하며, 올해의 관광도시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인 편익을 제공할 수 있는 지역 경제 체감형 관광시스템을 구축, 이와 관련하여 도심 관광상품 강화, 지역 경제 소득 창출형 관광기반시설 도입, 지역민 밀착형 관광시스템 구축 등의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지역 내 사업효과가 제고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었습니다.

또한 진정한 관광도시 제천 실현을 위해 관광도시로서 갖추어야 할 관광수용태세에 대한 우선적인 개선 노력으로 제천시 관광경쟁력을 확보하여 시민이 행복한 자연치유도시 제천 완성을 유도하고 우리 제천만의 자연, 문화, 한방을 통해 대한민국의 치유와 휴식을 담당하는 사계절 힐링도시, 국민치유 도시 완성을 유도하고자 합니다.

다음은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제천을 통한 제천시 성장동력으로서의 지역관광산업 연계방안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시는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육성사업으로 금년 3월부터 제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관내의 주요관광지를 방문하여 스마트폰과 스탬프 방식을 이용하여 인증을 하면 관광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적립된 마일리지를 관내 48개 가맹업소에서 사용토록 하는 제천관광마일리지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으며 모범사례로 전국에 확산․전파되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이 지속 가능성과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역민이 참여하는 관광두레기업을 적극 육성지원하고, 지역민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관광기반시설을 도입하는 자연치유 게스트하우스 리모델링 등을 통하여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성공 및 제천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입니다.

우리 시는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육성사업을 통해 제천의 숨어있는 관광 매력을 상품화하고, 이를 통해 제천의 도시브랜드 인지도 제고는 물론 기관, 시민단체, 관광사업체 등에서 산발적으로 추진되었던 관광진흥사업이 올해의 관광도시를 통해 민간 부문의 역량을 하나의 목표로 집중시키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또한, 제천관광의 랜드마크가 될 청풍호 그린케이블카 조성사업, 청풍호 수상비행장 개장, 의림지 역사박물관 건립 등 관광 인프라 확충에도 큰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아울러 한방치유센터 건립 등 연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하여 관광도시 성장기반을 확고히 함으로써 중부권을 넘어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도시이자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도록 저를 비롯해서 모든 직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지은영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제천 추진현황에 대한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성명중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잠시 발언대에 대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과장님의 답변내용에 대하여 보충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지은영 의원님 질문하시고 과장님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은영 의원 자연치유도시 제천 브랜드 제고로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여서 2016 올해의 관광도시로 부상하도록 수고가 많으신 과장님의 성실한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먼저 올해의 관광도시 제천 홍보영상을 보신 후에 질문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영상자료를 보며)

과장님, 영상을 모니터로 보셨나요?

○관광과장 이동인 예, 보고 있습니다.

지은영 의원 홍보영상 보신 느낌이 어떠십니까?

○관광과장 이동인 지금 보신 홍보영상은 지역 내에, 대외적이 아닌 지역 내에 매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던 홍보영상이 되겠습니다. 저희가 참신하게 만들려고 애를 썼는데 결국은 많은 예산이 투입되지 않았던 그런 부분이 조금 보이는 것 같습니다.

지은영 의원 지난 5월 28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민․관협력워크숍이 개최되었는데 기억하시죠?

○관광과장 이동인 예.

지은영 의원 워크숍에서 충북관광의 선두주자는 제천이라고 이구동성으로 칭찬을 했다고 들었습니다.

과장님 개인적으로 다른 지역사람들에게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제천을 선택하는 해야 하는 이유 한 가지만 말씀해 주십시오.

○관광과장 이동인 2016 올해의 관광도시는 처음에 설명할 때도 말씀드렸지만 관광의 최고품질을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희망적인 관광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서, 발전가능성을 높이 평가해서 선정이 되었던 그런 사항입니다.

그래서 우리 시도 2014년부터 3년 동안 다양한 사업을, 마중물과 같은 다양한 관광사업을 통해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그래서 적어도 2016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제천시가 이렇게 3년 후에 발전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 해서 이런 국가적인 사업이 계속 발전될 수 있도록 하는 책무도 저희가 가지고 있습니다.

아울러 우리 시민들이 이 사업을 통해서 지금은 전 시민이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이 사업을 통해서 ‘관광이라고 하는 것이 우리 제천에 가장 필요한 사업이고, 내가 관광의 주인이 될 수 있구나.’, 또 주인으로서의 역할이 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고자 하는 사항이 되겠습니다.

지은영 의원 충북에서 처음으로 제천시에 진행되고 있는 우리 시만의 관광특성이 티테라피라든지, 마일리지사업이라든지, 시티투어, 모노레일, 케이블카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이중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하는 사업을 든다면 과장님 어떤 것이라고 말씀하실 수 있으세요?

○관광과장 이동인 설명해 드렸습니다마는, 마일리지 사업 같은 게 전국으로 확산되는 추세에 있습니다. 이 사업이 작년 하반기에 저희가 시범사업으로 해서 초기에 구축하는데 어려움들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매장하고 관광사업체가 참여를 해서 구축하는 시스템이 있었기 때문에, 그래서 금년 3월 7일에 실질적으로 한 6개월 정도 준비를 해서 해보니까 초기에는 성과보다는 사실은 현장에서 부딪히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현재는 45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고 체험업소까지 해서 관광객들이 49개소에서 실질적으로 마일리지를 씀으로 해서 굉장히 관광상품에 대한 매력도를 증진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관광이라고 하는 것이 거대한 것보다는 제천을 관광했을 때 이런 사소한 것이지만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서 좀 더 매력을 느낄 수 있고, 또 이 상품은 단체 관광객을 염두에 두기보다는 가족 단위, 연인, 친구 관계의 소그룹 관광객들에게 제천의 명소에 대한 퀴즈를 통해서 제천에 대한 이해도도 높이고 재미도 증가시킴으로 해서 매력도를 높일 수 있는 그런 상품이라고 우수사례로 지난 5월 28일에 지역발전위원회 주관으로 했던 전국 세미나에서도 저희가 발표한 바가 있는데, 제가 들어오기 전에도 벤치마킹하러 온 시․군이 있는 것으로 봐서는 앞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좋은 시스템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은영 의원 앞선 사업을 진행해 주셔서 감사한데요. 진행하다 보니까 예상치 못한 일이 생긴 것 같아요. 올해 예산 중에 벌써 3분의 2를 사용하고 계시는데.

○관광과장 이동인 현재 저희가 파악해 보니까 3월부터 6월 중순까지 현장에서 집행된 것은 한 1700만 원 정도 집행이 됐고, 전체적으로 시스템 구축비 외에 마일리지에 들어가 있는 것은 4천만 원 정도를 한 것 같은데. 업체에서 쓰여지지 않은 것, 나간 것까지 계산하니까 60% 정도가 된 것 같습니다.

이 사업이 현장에서 그런 성과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봤을 때는 하반기에도 예산을 조금 늘려서라도 이 사업을, 또 전국 시범사업의 성공사례로 저희가 발표도 한 만큼, 가장 중요한 것은 오시는 분들이 즐기는 것도 있지만 여기 참여하고 있는 우리 제천시 관내에 있는 해당 업체라든지, 업소에서 이 사업의 성과를 저희한테 직접 알려주시기 때문에 그런 쪽에 대해서는 이 사업을 추진하는데 동력을 얻는다고 보겠습니다.

지은영 의원 우리 시 관광 경쟁상대 도시가 어디죠?

○관광과장 이동인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중에도 되어 있습니다마는 남부권에는 통영하고 저희가 같이 하고 있고요. 또 2017년에 되어 있는 강릉이라든지, 수도권에 인접해 있는 수원이라든지 몇 개의 도시가 있습니다. 그런데 각자 문화적인 성격이라든지, 자연환경적인 성격 등 관광의 매력이 다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 시는 최근 들어서 교통여건의 개선이라든지, 2010년 한방바이오엑스포를 통해서 이루어냈던 시민들의 관광에 대한 좋은 식견들이 이해도가 있기 때문에 어느 도시하고 견주어도 2∼3년만 계속 더 나가면 최고의 관광도시가 되리라고 확신하고 일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은영 의원 내년도 관광도시로의 성공을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관광과장 이동인 보고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어떤 시설이 한두 가지가 좋다고 해서 성공이 된다라고는 저희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실무를 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들의 이해도와 시민들의 참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상당한 부분을 시민역량 강화사업에 투자를 하겠다고 계획을 세웠던 것이고요. 관광 쪽에서만 다루어지는 관광사업체가 아니고 우리 관내에는 약 2300여 업소가 있는 일반식당업들이 있고, 또 민박형태도 약 200여 업소가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모든 시민들이 관광이라고 하는 쪽에서 서비스를 좀 더 인식을 같이 해주고, 같이 동참해 준다면 좀 더디긴 하지만 관광도시의 기반이 탄탄해 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은영 의원 사업추진을 위해서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답변서에는 전담조직이 필요했다고 나와 있고요.

그러면 실질적으로 우리가 관광도시로의 성공을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은 저는 어떤 다른 하드웨어가 아니라 가장 중요한 진짜 경쟁력은 사람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내년도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 우리 시에 없는 마케팅팀이 필요하지는 않으신지요?

○관광과장 이동인 저희도 많이 고민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 전국적으로 관광에 대해서 많은 관심과 방향을 틀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시설보다는 마케팅 쪽으로 많이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이 지금 전국 지자체의 동향이기도 합니다.

사실 우리 시의 여건으로는 그 동안에는 열심히 해왔습니다만,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이라고 하는 것이 특색 있는 그런 사업들을 통해서 관광의 매력도를 많이 다양화시키고 강화시키는 그런 쪽이었는데 지금 현재까지는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고. 인력에 대한 욕심이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있는 조직을 가지고 열심히 하겠지만, 또 기회가 된다면 마케팅을 전담할 수 있는 그런 것도 좀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특히 저희가 관광과에서만 하는 관광사업이 아니고 우리 시의 관광자원도 그렇습니다. 제가 저희 부서에서 하는 사업 위주로 답변서를 내드렸습니다만, 사실 각 부서가 하는, 한방바이오과에서 하는 박람회라든지 아니면 농촌창업지원센터라든지, 또 농촌마을 산림환경개선사업이라든지 각 부서에서 하는 이런 다양한 사업들이 결국은 관광자원이라고 저희가 보고 있습니다.

그 관광자원을 누구라도 어느 부서에서라도 상품으로 잘 만들어낼 수 있는 그런 조직은 앞으로 좀 필요하지 않나 하는 쪽에서 제 소견을 말씀드렸습니다.

지은영 의원 내년도의 성공을 위해서 특별히 관광과에서 신경을 쓰셔서 우수인력이 배치되어야 할 것 같고요. 그것에 올인을 하려고 하다보면 우리 요즘 쓰는 말로 과부화가 걸린다거나 사기가 저하된다거나 이런 어려운 일도 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거기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을 할 수 있는 기회도 과장님이 마련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홍보에 대해서 질문하려고 하는데 먼저 영상을 보시고 질문을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영상자료를 보며)

지금 보신 영상은 우리 시청의 새내기 공무원들이 제작한 것입니다.

벚꽃축제 UCC영상인데요.

자료에 보면 홍보의 두 가지 채널을 얘기하고 계세요. 통합 홍보사업과 지역 자체홍보사업 이렇게 되어 있는데 통합홍보사업은 다른 시․군과 같이 하는 일이라 좀 미루고, 지역 자체홍보사업에 대한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자치행정위원이라 그 위원회에 소속되지 않아서 그런지 실제적으로 관광과에 대한 것은 용역보고, 중간보고 외에는 받은 적이 없었습니다.

이번에 때마침 제천시가 가지고 있는 브랜드, 3년 대상을 받고 있는 브랜드에 대한 것을 찾는 중에 가장 자연치유도시로서의 제고하시고 기대효과를 높이고 있는 과가 관광과였습니다. 그래서 마침 자료를 이렇게 받게 되어서 이 자료를 처음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의원님들께 드린 적이 있으신가요?

○관광과장 이동인 한번 확인해보겠습니다.

지은영 의원 모든 우리 시청에 되어지는 일이 소소한 것까지는 다 전달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제천시에 가장 큰, 내년도의 큰 사업을 우리 의원님들도 자세하게 그런 부분을 잘 알고 있을 수 있도록, 이것도 관광과의 또 하나의 홍보라고 생각이 되는데 이런 부분을 배려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홍보에 대한 것들 이 자료에 보면 입소문이 필요하다고 명시하고 계십니다.

어떻게 하실 것인가요?

누구의 입을 통해서 소문내고 싶으세요?

○관광과장 이동인 아까 보고드린 바대로 기존에 있는 매체뿐만 아니라 저희가 대학생 서포터즈라든지 이런 새로운 것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지역에 있는 대학생 우리 세명대를 비롯해 충청권의 대학생 25명, 수도권에 있는 대학생 25명 해서 총 50명을 저희가 선발을 해서 서포터즈 활동을 지금하고 있습니다. 상시는 아니지만 어떤 행사 때라든지, 서울 행사 때 함으로 해서 이 젊은 친구들의 시각을 통해서 홍보를 많이 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요. 또 그동안 저희가 써왔던 초청 팸투어 형식으로 해서 다양한 계층의 다양한 인력을 초청해서 저희가 팸투어를 했었고, 지난 5월 중에는 저희가 중앙언론매체 한 6개 매체를 초청해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서 했습니다만 다행스럽게도 6개 매체에서 공히 어떤 매체는 전판을 다 할애를 해서 해준 적도 있고 해서 그런 것들이 과거보다는 상당히 질적으로 많이 좋아지고 있다. 또 저희도 그런 쪽에 대해서 더욱더 효과성을 낼 수 있도록 다양하게 할 수 있겠다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은영 의원 입소문이라고 하는 것은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또는 경험한 사람들이 입소문을 내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됩니다.

대학생들을 활용하는 방법도 좋지만 먼저 우리 가까이에 있는 우리 의원들의 입을 통해서, 또 우리 집행부에 있는 공무원들을 통해서, 또 내년도 올해의 관광도시 제천을 찾도록 하려면 제천시민들이 전국의 가족들, 친척들에게 그것을 입소문 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려면 그 입소문을 내기 위해서 필요로 하는 것들이 있는데, 로고송을 만들 계획이 있으신가요?

○관광과장 이동인 로고송 제작 계획은 아직 없습니다.

지은영 의원 한번 생각해 봐주시면 좋겠고요.

○관광과장 이동인 예.

지은영 의원 기념품은 준비가 많이 되어 있으신가요?

○관광과장 이동인 별도의 기념품을 만든다기보다는 기존에 있는 기념품에 2016 올해의 관광도시의 디자인을 입혀서 효율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드락길 손수건을 제작해서 다양하게 활용한다든지, 아니면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치약상품 2개짜리를 저희가 저렴하게 구입해서, 구비해서 꼭 필요한 행사라든지 그런 데에는 저희가 제공하는, 결국은 그 상품들이 예산하고 많이 관계가 되기 때문에 좋은 상품이라고 하더라도 가격에 대비해서 효율성을 찾아서 현재 두 가지 정도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지은영 의원 조금 더 생각을 해봐주시면 좋겠고요.

제천에 슬로건이 따로 있나요?

관광도시에 대한 우리 제천시 홍보 슬로건이?

예를 들면 무주는 ‘대한민국 대표관광지’ 이렇게 되어 있고요. 인근의 원주 같은 경우에는 관광도시로 선정되어 있지는 않지만, 원주는 ‘동서남북 어디서나 즐거운 도시 원주, 떠나볼까?’ 이런 슬로건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제천도 그런 부분을 좀 보완해 주시면 좋겠고요.

따로 있으신가요?

○관광과장 이동인 예, 올해의 관광도시 비전으로 했던 것처럼 ‘국민행복시대 국민치유도시 제천’ 이렇게 해서 활용하고 있습니다.

지은영 의원 예, 알겠습니다.

그러면 이것이 지속적으로 관광도시로서 부상하기 위해서는 지속가능성과 자생력을 확보하기 위한 관광역량강화사업을 하셔야 한다고 말씀하고 계시는데, 제가 보는 것은 관광의 출발은 누군가가 해줘서 행정적으로 진행되는 것보다도 주민의 조직화와 민간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행정이 먼저가 아니고 지역주민들의 니즈와 고민으로부터 시작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행정력 낭비를 막기 위해서 어떤 지역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계시는지요?

○관광과장 이동인 앞서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직접적인 관광에 참여하고 계시는 분들, 특히 아까 일반음식점, 일반식당업을 하시는 분들이 2300여 개소가 있는데 작년 하반기에 저희가 권역별로 특별교육을 실시한 바가 있습니다. 읍․면․동별로 백운, 남부권 이렇게 해서 한 50명 단위로 해서 저희가 교육을 해보니까 그분들이 받으시는 강도가 상당히 전보다 많이 좋은 느낌을 받아서 이런 교육들이 실질적으로 뭔가 자료, 행사 이런 것보다는 실질적인 그분들한테 서비스 강화라든지, 관광에 대한 이해도, 또 올해의 관광도시의 역할 이런 것들의 주입을 느낄 수 있는 그런 것이 필요하겠다고 생각해서 앞으로는 그런 사업들을 충북관광협회를 통해서 저희가 하반기부터는 집중적으로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사실 5월부터 저희가 계획을 하려고 했었는데 여러 가지 여건상 미루어지게 됐는데 지금 의원님들께서 염려하시는 부분이 보면 올해의 관광도시라고 사업을 하면서 너무 조용한 것이 아닌가 이렇게 염려를 하시는 것으로 제가 느끼고 있습니다. 사실 크게 염려를 안 하셔도 저희가 지금 준비를 알차게 하고 있기 때문에 하반기부터는 뭔가 활동적이고 움직임이 커질 수 있도록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은영 의원 우리 청풍 문화재단지에 일반 관광객들이 많이 가고 계시는데 문화는 고전마인드이고, 관광은 활성화마인드인 것 같아요. 접근이 다를 수 있습니다. 같은 문화재단지이지만.

그런데 이 관리체계를 일원화하고 총체적 관리를 위해서 관광시설공단의 필요성을 느끼지는 않으시나요?

○관광과장 이동인 지금까지는 저희가 관광시설을 우리 손으로 만들어서 우리가 직접 관리하는 그런 책임의식을 가지고 일을 했다고 설명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그런데 인근 단양군의 사례를 보면 한 3년 전부터인가해서 관광관리공단을 해서 운영하는 것을 저희가 엿볼 수 있는데, 장단점이 있겠습니다. 앞으로는 관광시설이 돼 있으면 사후관리라든지 안전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저희 행정력만 가지고는, 지금 있는 조직만으로는 굉장히 어려움에 봉착할 수도 있겠다 이런 생각을 가져보고요.

또 저희가 체험시설을 위탁해서 하고 있는데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 안전사고입니다.

작년에 세월호 사고 이후로 안전점검에 대해서 상당히 매뉴얼도 바뀌고 있고, 또 저희가 많이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만 지금 현재 있는 그런 일반행정력 가지고는 커버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르기는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저희가 업무를 소홀히 하거나 아니면 저희가 인력이 부족해서 다 챙기지 못하는 그런 사항은 없다고 봅니다.

다만 그런 것도 추후에 한번 종합적으로 올해의 관광도시가 끝날 때쯤 되어서 면밀하게 검토할 수 있는 그런 단계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은영 의원 도시 발전의 균형, 또는 관광에도 균형을 이루었으면 좋겠다는 것이 시민들의 의견이신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청풍 쪽을 많이 가서 도심이 비어있는 소위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현상이 생기고 있거든요.

여기에 도심관광을 위한 콘텐츠 개발된 것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십시오.

○관광과장 이동인 저희가 관광두레육성사업을 아까 설명드렸는데 그중에서 시내권에 있는, 유일하게 시내권에 있는 두레사업이 교동 민화마을 사업이 되겠습니다.

그 사업이 작가 분들이 공동으로 하는 공동민화마을이 과거에 있던 벽화 그리기를 중심으로 해서 향교 아랫동네에 결국은 도심관광 활성화가 가능하다고 저희가 판단했기 때문에 그 지역에 그 사업을 지원하게 됐고요. 지금 작가들이 벽화 그리는 쪽에 상당히 고민을 하고 있어서 아마 곧 사업 시행이 될 것같습니다.

그런 사업이 되면 그 사업외에도 시내에 몇 개의 체험활동을 바라고 있는 그런 작가, 작품활동을 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도심을 연결해서, 의림지와 도심권을 연결해서 할 수 있는 그런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고요.

저희가 시티투어를 하는 목적도 결국에는 점심을 시내에 있는 식당가에서 자유식으로 하기 때문에 그런 체험 프로그램이라든지, 또 시티투어하는 그런 것이라든지 해서 체험활동도 중요하지만 어떻게든지 시내권에서 머물 수 있는 그런 여건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사실 지금은 크게 내보일 만한 것이 부족하긴 합니다만, 지금 부족하다고 해서 저희가 손을 놓을 수 없고 계속 그런 것을 찾다보면 지역에 계신, 또 도심권에 계신 분들이 참여하는 그런 여건이 확장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확장성이 담보가 되면 시내관광 활성화도 머지 않아서 우리가 기대하는 이상으로 나아지지 않겠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특히 의림지 쪽에 저희가 역사박물관을 통해서 연결프로그램들이 향후에 다 완성이 되면 또 새로운 시내중심권에 관광거점이 만들어지지 않겠는가 이런 기대를 가져 봅니다.

지은영 의원 예, 청풍 쪽 이야기를 계속 해보면 그쪽에 비봉산 모노레일을 타거나 그쪽 일대 전체를 관광할 때의 문제점 하나가 제기되는 것이 봄이면 황사, 중국으로부터 황사가 몰려와서 시계를 가리게 되는 경우가 생기 잖아요,

○관광과장 이동인 예, 그렇습니다.

지은영 의원 아마 관광할 수 있는 기간 중에 3분의 1 정도가 조망이 안 좋다고 말씀들을 하고 계시는데 여기에 대한 대책이 있으십니까?

○관광과장 이동인 사실 비봉산이라든지 청풍 관광지의 약점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자연환경, 날씨입니다.

교통여건도 많이 좋아지지만 갑자기 폭우가 온다든지, 겨울철에 눈보라가 친다든지 이랬을 경우에 과연 자연관광을 잘할 수 있을까 하는 염려는 되고 있습니다.

내년 말에 청풍호 그린케이블카가 완성되고 개장이 되면 많은 관광객들이 오실 것이라고 하고 있고, 또 그렇게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연간 100만 명 정도가 우리 제천을 방문하는 것으로 보고 있으면 그러한 것도 저희가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조심스럽습니다만 개발업체에서 하부 정차장 건물 안에 4D영상관을 넣는 것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업체 측에서는 되도록이면 시에서 시 홍보관을 같이 운영해주면 좋겠다는 얘기가 있어서 저희가 앞으로 심층적으로 검토해야 될 필요성이 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연간 50일 정도라도 폭우라든지 이런 것으로 해서 케이블카는 탈 수 있겠지만 정상에서 우리 제천의 가장 아름다운 본모습을 볼 수 없는 여건을 어떻게든지 위로도 해주시고, 대안을 제시할 필요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에서 앞으로 내년 정도라도 그런 것을 홍보의 수단으로 저희가 검토할 필요성은 있지 않나 실무적인 생각을 가져봅니다.

지은영 의원 관광도시 가장 기본적이 것이 손님 맞을 준비를 잘하고 있는가를 확인하는 것인데요. 벌써 3개년 중에 6월 말이면 50% 진행되고 있습니다. 손님 맞을 준비가 분야별로 잘되어 있는지, 예를 들면 음식과 숙박과 교통과 화장실에 대한 의견을 말씀해 주십시오.

○관광과장 이동인 종합적인 그런 준비에 대해서는 제가 어느 지역 못지않게 잘 되고 있 다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린 것처럼 지구별로 그런 것에 대해서 잘하고 있고, 특히 청결이라든지 이런 쪽에 대해서도 어느 때보다도 더 많은 관심들을 기울여 주시고 있습니다.

하다못해 공중화장실조차도 제천의 얼굴이라고 생각해서 일하시는 분들이라든지 과거보다는 많이 열심히 해주시는데, 다만 시설이 부분적으로 낡은 부분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계획을 세워서 개선을 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고 보겠습니다.

지은영 의원 시티투어를 통해서 관광을 하는데 개인적으로 기차를 이용한다든지, 대중교통 버스를 이용한다든지 그럴 때 교통을 이용해서 개인적으로 여행을 하기에, 관광 오기에 너무 어려운데 거기에 대한 대안이 있으신가요?

○관광과장 이동인 굉장히 어려운 부분입니다.

교통부분이 저희가 말하기는 좋아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자.”고 얘기를 하지만 실질적으로 관광지가 청풍호권에 체험관광지도 있고 하다 보니까 청풍으로 개인적으로 이동하기는 굉장히 어려운 현실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시티투어도 저희가 그런 쪽으로 보완하기 위해서 2만 9천 원의 상품가를 저희가 할인가격으로 해서 1만 3천 원에 지금 하고 있는데, 그분들이 여행사에 지급하는 비용은 1만 3천 원이지만 점심값 5천 원에서 1만 원 정도 드신다고 보고, 또 코레일을 이용해서 하시면 제천여행에 적어도 4만 원 이상은 지출이 된다고 볼 거거든요. 4만 원에 본인 하루 일당까지 계산하면 적어도 제천 오시는 분들이 하루에 10만 원 이상은 얻어가야 되겠다라는 쪽에서 보면 특히 청풍 쪽에 교통체계의 개선이 앞으로 숙제라고 보고 있습니다.

어제도 도 북부출장소에서 관광포럼을 해서 제가 다녀왔습니다마는 거기에서도 그런 지적사항이 있었고, 발전․개선방안이 도출되었는데 우리 시 입장에서는 우리 제천을 비롯해서 이웃 6개 시․군이 하는 공동협력사업들이 있습니다. 그 사업만이 아니라 인근 단양군하고도 북부권 공동사업을 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그러한 단양하고 제천하고 교통이 어려운 남부권만이라도 연계할 수 있는 그런 것들도 저희가 네 것, 내 것 따지지 말고 실행가능성을 보고 검토해 봤으면 하는 그런 의견들이 오고 간 것이 있습니다.

특히 남부권의 교통환경은, 특히 관광 쪽에 대해서는 앞으로 개선할 여지가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지은영 의원 보통 관광을 떠나기 전에 숙소를 먼저 예약을 한다든지 이런 일들이 많은데 제천에 젊은이들, 우리 자녀들을 혹시 누군가 외부에서 보내면 우리 아이들이 마음 놓고, 그러니까 10대나 20대 아이들이 혼자 와도 마음 놓고 쉴 수 있는 그런 숙박시설이 되어 있는지요?

○관광과장 이동인 특히 청소년들이 숙박하기에는 현재 다중집합장소가 있는 역 근처라든지, 터미널 근처에 있는 것이 조금 환경이 어려운 부분은 있습니다.

그래서 이 사업을 통해서 게스트하우스라고 하는 사업을 하는 것도 지금 제천역을 중심으로 해서 다른 방향의 지원사업을 통해서 하루에 청소년들이 내일로티켓을 이용하면 저희가 지원금을 통해서 모텔에서 1박 하는데 1만 원씩 1박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작년 같은 경우에도 5개 업체가 그 사업을 했습니다마는, 아시는 것처럼 그렇게 밝은 환경이라든지 쾌적한 환경이 되지 못하기 때문에 이런 것을 중심으로 해서 조금 더 게스트하우스도 실시해서 청소년들이 우리 제천을 방문할 때 교통여건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더라도 숙박을 좀 편안하게 할 수 있는 그런 사업을 작지만 실효성 있는 사업으로 전개하도록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은영 의원 말씀을 들으면 불편이 없는 시설들로 보완이 많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관광제천 외치면서 홈페이지 관리는 엉망’이라고 하는 언론보도 본 적 있으신가요?

○관광과장 이동인 예, 그렇습니다.

지은영 의원 어떻게 보완이 되고 있으신가요?

○관광과장 이동인 홈페이지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실시간정보도 중요하지만 의견이라든지 이런 것에 대한 답변도 굉장히 중요하고, 또 콘텐츠 구성도 중요합니다.

우리 시는 이 사업을 통해서 시 홈페이지 속에 제천관광 홈페이지가 있는 것이 아니고 제천시 관광 홈페이지에 별도로 구축하는 이런 시스템으로 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저희가 원하는 사항은 지금 숙박업소 말씀하시고, 또 식당에 예약시스템까지 만약 식당에 홈페이지가 개설이 되어 있으면 우리 제천시의 관광홈페이지를 방문해서 그 식당이 몇 월 며칠 몇 시에 어떤 상품을 가지고 몇 명이 예약을 할 수 있도록 예약시스템까지 가려고 그렇게 욕심을 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금년 12월 정도 돼서 개편이 되면 관광홈페이지가 확 달라진 느낌을 받으실 것 같고요. 많은 방문객들이 즐겁게 방문하고 거기에 있는 정보가 살아있는,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들로 넘쳐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홈페이지는 그동안에는 일상적인 관리만 하기 때문에 그냥 홈페이지로서 생명력이 다했다고 보면, 앞으로는 전담인력을 둬서라도 생동감 있는 홈페이지가 되도록 반성하겠습니다.

지은영 의원 잠시 영상보시고, 다음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영상자료를 보며)

이 자료를 보게 한 이유는 제천을 찾는 관광객이 꼭 내국인만 오라는 게 없잖아요. 외국인들이 왔을 경우에 바르게 표기되지 않았다고 지적되어 있는 것을 스마트폰으로 찍었더니 명확하지가 않았습니다. 죄송합니다.

영어표류의 오기가 많은 것을 시정하셔야 할 텐데 어떻게 하시면 좋을까요?

○관광과장 이동인 영어표기는 저희가 감수를, 관광분야에 대해서는 한국관광공사를 통해서 감수를 받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매체에 나가는 것이라든지 다 그렇게 하고 있는데 다시 한번 저희가 체크를 하겠습니다.

다만 이번 기회에 저희가 다국어안내 체계를 개선해야 되겠다고 해서 다중집합장소를 중심으로 해서 적어도 4개의 외국어 정도의 안내시스템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선진사례를 벤치마킹을 하고 있습니다마는 장단점이 있는 관계로 하반기에는 이런 사항들이 확실하게 개선이 되고 외국인들이 왔을 때에 지금보다는 좀 더 쉽게 정보를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은영 의원 내년도에 관광이 성공적으로 되려면 지금 자료를 주신 것 중에 누락되어 있거나 또는 더 보완해야 될 것 중에 하나가 관광을 해야 되는데 분야별 관광을 할 수 없다는 거예요. 또 대상별로 가이드가 되어 있지 못하고, 계절별로 관광상품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서 맞춤형 상품의 필요성을 느낍니다. 그래서 건강하지 않은 사람도 제천관광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시고 심지어는 죽음 전에도 제천을 찾아올 수 있어서 그런 것을 보완해 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특별히 우리가 관광을 하면 낮에 하는 관광만 생각하는데 우리 제천시는 밤에도 관광할 수 있는 것을 보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한 계획이 있으신가요?

○관광과장 이동인 야간관광에 대해서는 굉장히 취약함을 저희 스스로 느끼고 있습니다.

당장 개선이 되지는 않겠지만 추후에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겠고요.

다만 의림지에는 조명을 저희가 11시까지, 동절기에는 10시까지 조명을 하고 있어서 조금 나아지기는 합니다마는, 앞으로 건축이라든지 이런 게 있을 때 잘 어울릴 수 있는 조명을 넣을 수 있도록 하겠고요. 청풍 쪽에는―공식명칭이 충주호관광선입니다마는―그쪽에 대해서도 앞으로 다양하게 야간관광 사업을 하는 것으로 내부검토가 진행 중인 것으로 보고 있고요.

또 국민연금공단에서 하고 있는 레이크호텔이라든지 이런 주변에도 야간조명시설을 민간부분에서 하고 있는데 민간투자부분을 조금 더 늘려나갈 수 있도록 그렇게 하고, 공공투자부분도 시 재정상 어려움이 많이 있습니다마는 국가계획에 어떻게든지 반영이 되도록 노력을 해서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저희가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을 통해서 비예산으로 했던 사업을 하나 소개해 드린다면 지금 시 홈페이지에 링크되어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게 맞춤형 관광인데 어떤 것이냐 하면 작년에 저희가 대한지적공사―지금 한국국토정보공사로 바뀐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마는―거기하고 빅데이터 분석사업을 저희가 한 게 있습니다.

이 사업은 어떤 것이냐 하면 제천 관내에 SK텔레콤이 이동한 실적하고, 또 우리 제천 관내에서 2년 반 정도에 신용카드 중에―다 하지는 못하고―신한카드 사용한 데이터를 분석해서 맞춤형 관광지로 만들어서 링크로 연결된 것이 있습니다.

이 사업이 앞으로 하반기에 좀 더 예산이 뒷받침되면 스마트폰으로, 개인이 우리 제천을 방문했던 사람들이 스마트폰으로 이 사업을 받아볼 수 있을 정도까지 저희가 협의를 해 나가고 있는 부분인데 조금 기술적인 것과 예산적인 것이 논의가 될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젊은 사람들이 제천에 오면 어디를 가느냐, 어떤 음식을 좋아하느냐? 내가 50대인데 50대가 제천에서…….

○의장 성명중 과장님.

○관광과장 이동인 예.

○의장 성명중 업무보고 때 말씀하시고, 의제에 대한 답변만 해주십시오.

○관광과장 이동인 예, 알겠습니다.

그런 사업들이 저희가 앞으로 개선되고 확장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해 나가겠습니다.

지은영 의원 지금까지 답변하신 것 중에서 서면제출 요구 내용과 답변을 하셨더라도 미흡한 부분이나 답변이 충분치 못했다고 생각되시는 부분은 서면으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과장 이동인 예, 알겠습니다.

지은영 의원 우리 제천시가 구상하는 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셔서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이 우리 시 경제 활성화에 디딤돌이 될 뿐만 아니라 관광도시 성장기반을 확고히 하고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도시로 도약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기대합니다.

또한 고속국도 제40호선 개통, 동서고속도로 개통,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등이 우리 제천을 찾는 계기가 되기 위해서 지속가능한 관광, 머무는 관광, 품격 있는 관광, 질 높은 관광, 다시 찾고 싶은 관광이 되도록 힐링치유 글자만 있는 자연치유도시 제천 관광이 아니라 육체와 영혼을 치유하는 진정한 자연치유도시 제천, 국민치유도시 제천이 되도록 힘써주시기 바라며 이상으로 보충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관광과장 이동인 여러 가지 분야에 대해서 많은 고견을 주신데 대해서 감사를 드리고요.

미흡한 부분은 더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성명중 지은영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보충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김영수 의원님 질의하시고 과장님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수 의원 과장님 성실한 답변에 감사드리면서 한 가지만 여쭤보겠습니다.

분야별 사업 내용에 제천 시티투어가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관광과 경제 두 분야를 활성화시켜 주는 아주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 구간을 보면 제천역 출발-의림지-한방엑스포공원-청풍문화재단지-유람선, 또 문화재단지나 유람선을 안 갈 경우에는 배론성지-다시 재래시장 이렇게 해서 점심과 저녁을 재래시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감사를 드립니다.

특별히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에 의림지를 우리가 잘 보전하고 가꿔야 되는 의무와 책임이 있는 것 같습니다.

두 번째 코스로 제천역을 출발해서 의림지로 갈 경우 의림지 주차장에 정차를 하고 관광투어객들에게 호수를 한 바퀴 돌게 합니다. 그리고 엑스포공원으로 가는데, 지금 현재 의림지 올라가기 전에 삼한의 초록길 1구간이 완성되어 있는 것 알고 계십니까?

○관광과장 이동인 예.

김영수 의원 그 부분이 제가 작년 6월 이후로 거의 1년에 한 2주에 한 번씩은 가 봤습니다.

주변에, 논에 식물이 자라지 않을 때는 나름대로 마음이 시원하고 이런 것을 느낄 수 있지만, 또 꽃이 피고 곡식이 익어가고 이럴 때마다 느끼는 계절에 대한 감정들이 다릅니다.

의림지를 올라가는 두 번째 코스에 삼한의 초록길 1구간 입구 거기에서 투어객들을 하차시키셔서 의림지 입구까지, 호수 입구까지 걸어갈 수 있는 사업도 집어넣어 주셨으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과장님의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관광과장 이동인 지금 의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내용은 주차장에서 하차를 시켜서 제방으로 오는 투어보다는 삼한의 초록길 만들었던 입새에 해서 한 500m 구간을 해서 제방으로, 의림지로 올라가는 동선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김영수 의원 예.

○관광과장 이동인 시간 때문에, 저희가 체험하는 시간 짜임 때문에 지금은 시간을 줄이느라 그렇게 했습니다마는, 그 동선을 저희가 한번 확인해서 시간이 큰 제약이 없거나 하면 검토해 보겠습니다.

김영수 의원 예, 우리가 만들어 놓은 것을 우리가 명소․명품화를 만들, 제천시민이 일단 홍보가 잘 돼서 잘 가꾸어야 되겠다는 생각을 또 하나 드리고요.

의림지에 화장실 두 군데 있습니다.

입구 주차장 있는 데, 수변무대 있는 데.

보수보다는 전면 재건축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늘상 보면 아쉬운 부분들이 많이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한 대안이 있습니까?

○관광과장 이동인 화장실 리모델링이나 재건축에 대해서는 아직 검토한 바가 없습니다.

김영수 의원 전 국민이 제천하면 의림지, 의림지하면 제천 이렇게 알고 호수 주변에 대한 만족도는 상당히 큽니다.

늘상 다녀보면서 “아, 제천 살기 정말 잘 했어.”, “의림지가 좋아.” 이런 말들이 나올 정도인데 화장실 두 군데만 가면 기분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과장님도 공감하시죠?

○관광과장 이동인 관리를 잘한다고 했는데 가끔 그런 게 보이기는 합니다.

김영수 의원 화장실 개선은 우리가 정말 심각하게, 지금 여기 환경개선분야 9개 사업이 있습니다. 이 부분에 특별히 신경을 써주시고요.

삼한의 초록길은 이제 공사가 끝나서 대부분의 제천시민들이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거기 명칭 하나조차 세워지지 않아서 제가 담당실과에 부탁을 드렸습니다. 아마 조만간에 거기에 세워질 것이라고 예상을 하는데 새로운 개발보다는 기 조성되어 있는 우리의 명품을 만들어 가는 데도 총력을 기울여 주는 부분이 있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과장님 그 부분을 더 특별히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관광과장 이동인 제천을 방문하고 관광하는 많은 분들이 제천의 매력을 좀 더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영수 의원 과장님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질문 마치겠습니다.

○의장 성명중 김영수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보충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양순경 의원님 질문하시고 과장님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양순경 의원 이동인 과장님 정말 수고 많으십니다. 답변도 너무 잘 해주시고, 또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제천이 선정됨과 동시에 많은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보고 싶고, 먹고 싶고, 사고 싶고, 머물고 싶으면 관광도시로서의 성공입니다.

한 번 와서 불편하면 참을 수 있습니다.

두세 번 와서 불편하면 다시 오고 싶지 않은 곳이 관광지입니다.

아까도 답변 중에 말씀을 하셨는데 내일로티켓에 대해서 말씀을 하셨어요. 대학생들의 자유여행인데 6월부터 8월 기간에―내용을 잘 아시겠지만―5일에서 7일 동안 자유여행을 하고, 또 저희들이 8월이 되면 국제음악영화제를 합니다. 그러면 대학생 젊은 아이들은 관광버스를 타거나 승용차를 타고 오는 것이 아니라 주로 기차여행을 많이 합니다.

그럼 기차역에 내려서 국제음악영화제도 청풍, 모노레일도 청풍, 케이블카도 청풍, 청풍호 수상비행장도 청풍, 제천관광의 중심지로, 랜드마크로 계속 청풍을 부각시키고 있거든요.

그런데 기차역에 내려서 교통편의도 아까 말씀하셨는데 내리자마자 무엇을 타고 가야될지 모르는 것입니다.

어디 가서 타야 되죠.

남당초등학교 앞으로 가야합니다.

우리는 제천에 살고 있기 때문에 “남당초등학교 앞으로 가세요.” 하면 쉽게 가요. “의림지 저쪽에 가면 뭐 있습니다.” 아주 머릿 속에 다 그려져 있거든요. 그런데 저희들이 타 지방에 가서 “저쪽으로 가세요.” 하면 “빵집 옆으로 돌아가라.”고 그러면 한 10리는 더 가야 될 것 같은 느낌이 와요. 어딘지 모르기 때문에.

그런데 젊은 아이들이 내려서 남당초등학교 앞으로 해서 거기로 쭉 빠져나가면 된다고 했는데 그거 가는 길이 아주 천리, 만리입니다.

여기에 대한 교통편의 제공을 다른 데 보면 내일로나 모든 것이 기차역 바로 앞에서 버스를 타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6대 때부터 계속 말씀을 드렸는데 거기는 대안이 어렵다, 교통과에서도 검토를 해보니까 어렵다 이런 말씀을 하세요.

지금 제천역사가 2018년까지 새로 신축이 됩니다. 지금 파출소가 이동해서 거기가 빈 공터예요. 앞으로 여기에 무엇 때문에 어려운지, 과장님 깊게 생각해서 이론적으로 답변 안 하셔도 괜찮습니다.

그 대안이 어떤지만 잠깐 말씀해 주시고, 제가 드리는 제안은 역 광장을, 제천역이 신축될 때 코레일과 긴밀하게 협조를 이루셔서 광장을 좀 넓게 펼쳐서 거기에서 버스순환만 되면 청풍 가는 버스만큼은 할애를 할 수가 있습니다. 청풍 가는 버스를 2018년까지 어렵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좀 배려할 수 있는 방안은 없는지, 거기에 대해서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과장 이동인 의원님, 지금 주신 말씀도 굉장히 어려운 난제였습니다.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씀은 저희가 할 수 있는 것이 남당초등학교 쪽으로 나가는 담벼락 주변이 너무 어둡고 그래서 거기 벽화사업을 2200만 원 가지고 한 부분이 있는데, 그 정도도 저희가 쉽게 드릴 수 있는 말씀인 것 같고요.

지금 교통체계 개선까지는 좀 더 시에서 깊이 있는 검토하고, 그 이후에 개선방안을 찾아보는 것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더 이상 답변을…….

양순경 의원 이렇게 어려운 것을 끌어안고 있고도 관광도시로 저희들이 구축하면서 부각을 시키고 있는데 모든 기점이, 교통의 시작의 기점이 제천역이거든요.

앞으로는 버스노선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하시고, 청풍이―아까도 드린 것입니다―주요 기점이 되는데 거기서 편안하게 갈 수 있도록, 담벼락에 그림 그리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고 바로 버스탈 수 있게만 배려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난제라는 것은 알고 있는데 이것은 심각하게 고민하셔야 합니다.

○관광과장 이동인 예, 의원님께서 주신 말씀 잘 알겠습니다.

양순경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성명중 양순경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보충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김정문 의원님 질문하시고 과장님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정문 의원 과장님 장시간 동안 수고 많으십니다.

지금 제천 의림지가 제천의 제1경이죠.

○관광과장 이동인 예, 그렇습니다.

김정문 의원 제가 단양 장미터널을 잠깐 보고 와서 느끼고, 또 주민들한테도 이야기를 들어보고 장미터널을 통해서 외지인들이 상당히 많이 오고 있고, 또 지금 많은 우리 제천시민들도 거의 한번씩 다 다녀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지금 의림지에 가보면 저희들이 산책로 잘 해놨습니다. 그런데 동선이 사실은 좀 짧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거기서 보면 제2의림지까지 사실 외지인이 와서 거의 가보지를 못하고 돌아가고 있죠?

○관광과장 이동인 예, 그렇습니다.

김정문 의원 그래서 그 동선을, 산책로를 솔밭공원으로 해서 제2의림지 모뚝까지 올라가는 동선을 하나 좀 잘 개발해서 사이사이에 포토존도 넣고, 모뚝 위에 전망대를 만들어 놓으면 제2의림지도 가서 외지인들이 나름대로의 모습을 보고 홍보도 많이 할 것 같고, 또 거기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면 제천의 제1의림지를 바라보고 시내를 바라볼 수 있는 조망권이 분명히 확보될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 것도 많은 예산이 들 것 같지는 않은데 한번 개발을 하실 의향이 있으신지?

○관광과장 이동인 제가 검토했던 부분은 없습니다만, 전에 데크 구름다리에서 골프연습장 올라가는 데까지 아마 검토를 했던 사실이 있습니다.

역시 재정적인 부담이 컸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의외로 데크시설이, 그게 하천변을 이용해서 해야 하기 때문에 조금 부담이 되는 것이고요. 결국은 우리 시 재정으로 부담이 많이 되기 때문에 국가계획에 반영해야 하는데 국가계획에 지금 한 1∼2년, 2∼3년 사이에 반영되기에는 굉장히 어려운 그런 여건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향후 의림지에 전체적인 개발이라든지 용역을 할 때 반드시 그런 부분이 검토될 수 있도록 저희가 미리 착안을 하겠습니다.

김정문 의원 예, 과장님 적극적으로 대처를 해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고요.

관광 인프라는 사실 경제논리로는 평가할 수 없습니다. 경제에 유발되는 효과는 상당히 많은 부분이죠. 그래서 물론 초기 비용은 좀 들 수 있지만 제천시에서 적극적으로 검토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관광과장 이동인 예, 감사합니다.

○의장 성명중 김정문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보충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김호경 의원님 질문하시고 과장님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호경 의원 과장님 장시간 동안 고생하셨습니다.

제가 두 가지만 추가로 질문드리겠습니다.

먼저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제천이 선정됨으로 인해서 지금 대단위로 많은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금년도부터.

특히 금년하고 내년이 제천이 관광도시로 재도약하느냐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죠, 과장님?

○관광과장 이동인 예, 그렇습니다.

김호경 의원 그러기 위해서는 제가 늘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우선 친절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관광객이 왔을 때 관광객들이 얼마만큼 제천에 와서 친절함을 느끼고 가느냐에 따라서 입소문이 어떻게 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제천은 관광도시로 선정된 만큼 볼거리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거기에 추가가 여기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많이 친절해야 하는데 우리 과장님 생각은 어떻다고 생각하십니까? 친절도에 대해서.

○관광과장 이동인 우리 시민 입장이 아니라 외지관광객 입장에서 보면 개선할 부분이 많이 있는 것으로 저희가 알고 있습니다.

친절이라고 하는 것이 절대적인 가치이긴 하지만 어디까지인지는 기준이 없기 때문에, 다만 오시는 분들이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서 좀 더 친절한 부분도 있고, 좀 더 친근감 있는 표현도 있을 수 있거든요.

그래서 내가 하는 업종에 굉장히 자부심을 느끼면서 그렇게 손님들한테, 손님들이 대접을 잘 받는다라는 느낌이 들 수 있도록.

아까도 말씀드린 바가 있습니다만 관련 협회, 저희가 별도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기에는 여러 가지 제한이 있기 때문에 숙박업이라든지, 또 일반식당업이라든지, 기타 부분들을 해서 지부하고 해서 법정으로 받는 교육이 아닌 진짜 필요한 부분이 되도록 저희가 한번 더 노력을 해보겠습니다.

김호경 의원 예, 과장님이 생각하기에 친절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면 관광사업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들이 다 해당되겠죠.

○관광과장 이동인 예, 그렇습니다.

김호경 의원 우리 과장님 제천 버스투어 한번 해보셨나요?

○관광과장 이동인 예.

김호경 의원 제가 버스투어를 해봤는데 운전기사분이 제천에서 운전한지 일주일도 안 된 사람이에요. 지리도 모르시는 분이에요. 그런 분이 제천시 버스투어를 담당하고 있어요.

○관광과장 이동인 그 부분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관광 쪽에서 하는 시티투어는 아닌 것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왜냐하면 시티투어버스는 전년이 제천광고판으로 도배를 했다고 하듯이 그렇게 광고판 랩핑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수․금․토․일 주 4회를 운영하는 데 1호차는 완전히 랩핑이 되어 있고 기사분도 상당히 역량이 있는 분으로 배치된 것으로 확인한 바가 있습니다.

김호경 의원 그럼 제가 버스투어를 탔던 차는 버스투어하는 차량이 아닙니까?

○관광과장 이동인 시티투어버스는 아닌 것으로 제가 확인했습니다.

김호경 의원 그러면 시티투어를 하면 안 되죠. 지정된 차가 아니면.

○관광과장 이동인 제 생각에는 우리 시에서 하는 시티투어버스가 아닌 다른 쪽의 투어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예를 들어서 저희가 러브투어라는 프로그램도 있거든요. 그것은 요일에 관계없이 시기에 따라서 하는 것이 있는데 혹시 버스가 그때 말씀해 주신 게 여러 대가 있어서 혼선도 있으셨다고 말씀하시는데…….

김호경 의원 제가 말씀드릴게요. 간단하게 대답을 해주시고요.

러브투어나 시티투어나 제천시에서 지원금, 보조금이 나가지 않습니까, 그렇죠?

○관광과장 이동인 예.

김호경 의원 그럼 똑같은 관광객을 태우는 것입니다. 목적은 같은 거예요.

시티투어 운행하시는 기사하고, 열차타고 오셔서 제천 관광투어하는 버스하고 차량이라든가 기사라든가 친절도가 다르면 안 되잖아요.

○관광과장 이동인 그 부분에 대해서 해당 부서하고 해서 개선이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호경 위원 지금 2015년도 하고 2016년도 가장 중요한 시기에 우리 관광에 종사하시는 분들에 대한 친절도나 이런 모든 면에서 교육이라든가 이런 부분이 하나도 없어요.

제천을 알리려면 식당에 가서도 제천에 대해서 물어보면 거기 종사하시는 분들이 제천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지식을 갖고 있어야 관광객한테 답을 해줄 수 있을 것 아닙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종사하시는 분들에게 강압적이지는 않더라도 기본적으로 제천에 대해서는 상식을 습득할 수 있는 그런 사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관광과장 이동인 간단한 매뉴얼과 관광정보가 수록되어 있는 그런 홍보물을 저희가 교육에 앞서서 배부할 수 있도록 조치를 하겠습니다.

김호경 의원 제가 상임위에서도 과장님한테 친절도에 대해서 몇 번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저희 관광지에서도 그렇고, 버스투어도 그렇고 지금 여기 종사하시는 분들이 부족한 것이 많이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하루아침에 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우리 해당 부서에서 지속적으로 관광객들이 기분 상해서 가지 않도록 최대한 친절을 베풀 수 있도록 많은 교육과 지도를 해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는 저희들이 지금 관광도시로 선정된 것은 볼거리가 있어서 관광도시로 선정된 것입니다. 그렇죠?

지난 번 용역보고 때도 말씀드렸지만 먹거리에 대해서 제가 한번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우리 제천의 먹거리에 대해서 과장님이 계획하고 있는 것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관광과장 이동인 저희 사업 중에서 먹거리를 새로 개발하는 부분은 저희가 검토하고 있지 않습니다.

기존에 있는 다양한 먹거리하고 또 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해서 보급했던 약채락하고 다양한 그런 패턴들을 저희가 관광상품으로 연결시켜서 할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으로 저희가 검토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김호경 의원 예, 그런 사업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번에 용역보고 때도 먹거리에 대해서 얘기가 나왔습니다.

제천시내 중앙시장하면 먹거리 빨간오뎅, 청풍하면 송어회 그것은 제천을 대표할 수 있는 음식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제천은 자연치유도시, 한방의 도시 제천입니다.

한방에 맞는 약채락을 그동안 농업기술센터에서 심혈을 기울여서 개발한 음식들이 많이 있습니다. 다양하게. 그러면 우리 음식도 같이 관광자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관광책자에 봐도 우리 약채락에 대한 홍보는 하나도 없습니다.

우리 약채락도 같이 홍보할 수 있도록 제천의 먹거리하면 한방약채락해서 홍보하고, 또 먹어보면 건강에 좋다는 것을 우리 관광객들이 다 느끼고 가면서 힐링이 됐다는 것을 몸소 체험하고 갈 수 있도록 그쪽에도 같이 홍보를 신경써주시기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관광과장 이동인 예, 유념하겠습니다.

김호경 의원 예, 이상입니다.

○의장 성명중 김호경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보충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홍석용 의원님 질문하시고 과장님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홍석용 의원 예, 수고가 많으십니다.

시간이 없으니까 짧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양순경 의원님께서 말씀하셨던 제천역 앞을 경유하는 청풍∼금성면 방향에 시내버스가 경유하지 못하는 이유를 먼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왜 못 들어가죠?

○관광과장 이동인 죄송하지만 제가 직접 버스노선에 대해서 검토를 한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정확하게 알지 못합니다.

죄송합니다.

홍석용 의원 제가 지금 짧은 시간에 판단해 보면, 지금 교통과장님도 뒤에 계신데요.

이 시간이 지나고 나면 협의를 해보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우선 지금 시내버스가 예전보다 좀 작아졌습니다. 충분히 역전 앞에서 회전이 가능하고요. 청풍∼금성 방향으로 나가는 버스가 역전 5거리에서 제천역을 거쳐 가지고 턴을 해서 다시 기존 노선으로 합류하는데 한 3분 정도도 안 걸릴 것 같습니다. 그렇죠?

만약에 그 노선이 되지 않는다라고 하면 역전 5거리에서 단양 방향으로 해서 비전파크 쪽으로 해서 다시 삼익상가 앞으로 돌아서 나오는 시간도 3분에서 5분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죠?

그렇다면 지금 양순경 의원님께서 질문한 내용들에 대해서 못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이 부분은 가능성이 있는 것이고요. 또 비예산으로 할 수 있는 일들입니다.

그런데 지금 양순경 의원님께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꼭 필요한 것이거든요.

제천에 관광객이 와서 청풍 쪽으로 나가고자 하는데 짧은 거리지만 찾아가지 못한다면 얼마나 불편하겠습니까?

교통과와 시내버스 회사와 긴밀히 협조해서 이 부분은 반드시 조속한 시일 내에 관철시켜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관광과장 이동인 예,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홍석용 의원 가능성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성명중 홍석용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보충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질문하실 의원님이 안 계시므로 과장님께서는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장시간 시정질문 및 답변에 수고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관계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시정질문을 통해 의원님들께서 제시하여 주신 문제점과 대안, 특히 시내버스 벽지노선 손실보상금 등 정책방향에 대해서는 집행부 부서장님께서 충분히 검토하시어 향후 시정업무 추진 시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히 관심가져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오늘 시정질문을 마치면서 일부 간부 공무원님께 강력한 주문을 부탁드립니다.

시정질문은 「제천시의회 회의규칙」 제78조에 의거 본회의 의결로서 출석을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앞으로 시간을 준수하고 모두 참석하시기를 다시 한번 강조를 드립니다.

제3차 본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고 제4차 본회의는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하신 안건 등의 처리를 위하여 내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6시03분 산회)


○출석의원
의장성명중부의장양순경
의원이성진홍석용
최상귀김꽃임
김동식김영수
김정문김호경
조덕희주영숙
지은영


○출석공무원
제천시장 이근규
부시장 김진형
행정복지국장 함건택
안전건설국장 함영득
전략사업단장 김흥래
보건소장 이국환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태
기획예산담당관 김기숙
홍보학습담당관 신영하
감사법무담당관 이근하
시민행복과장 김태원
사회복지과장 조무연
노인장애인과장 유기상
회계과장 이영희
민원지적과장 이연복
건설과장 신건민
안전총괄과장 박문종
지역개발과장 안대준
교통과장 신영철
경제과장 이주식
투자유치과장 이천종
관광과장 이동인
농업정책과장 이용학
수도사업소장 박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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